[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종로구 소격동의 <조선김밥>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김밥의 달인으로 <조선김밥>의 김옥기 달인을 소개했다.

속이 꽉찬 이 김밥의 속재료의 반을 시래기가 채우고 있다고 한다.

새벽 5시 달인은 재료를 준비하고 있었다. 가장 눈에 띈 건 꽃나물이었다.

김옥기 달인은 "이 모든 재료들과 어우러지는 김밥 재료로 좋은것은 꽃나물이다. 이게 5월에 나는 것이기 때문에 산지에서 말린 상태에서 올라온다. 그렇기 때문에 원상태로 이 향을 안 죽이고 그대로 복원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달인은 말린 나물을 불리기 위해 콩이 필요하다며 콩을 삶았다.콩이 다 삶아지자 나물 위에 포를 깔고 올렸다.

달인은 "콩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콩이 머금고 있는 수분으로 자연스럽게 꽃나물에 스며들어가서 복원될 수 있게 하는거다"라고 꽃나물 복원하는 법을 설명했다.

 

▲ <조선김밥>의 콩으로 말린 나물 살리는 과정.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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