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는 지역사회 공헌과 과학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오픈랩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랩 행사는 가을축제 SAC 을 맞아 11월6일 7일 과학체험교실(Scientists’ House) 프로그램 운영과 창조관 및 탐구관의 실험실을 외부학생 및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오픈랩(Open Lab)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축제 SAC에서는 학생들이 소속된 클럽 및 연구회에서 활동한 결과를 공연 또는 전시한다. 또한 양초 제작, 드론을 이용한 게임, 레고 마인드스톰 로봇을 이용한 미션 수행 등과 같이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된다. 특히 국제문화의 밤 행사에는 프랑스 및 싱가포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가을축제 SAC 기간 중 외부 학생 및 일반인에게 과학체험교실 및 실험실을 공개․운영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학체험교실은 수학·정보과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의 총 5개 실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6종의 실험기구를 갖춘 과학체험을 제공한다.

오픈랩에서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분야의 수업이 진행되고, 담당 교원이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첨단장비를 활용해 수업을 직접 진행한다.

과학체험교실은 참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체험할 있도록 1회당 참여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였으며, 오픈랩 행사는 16명(단, 지구과학 12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과학체험교실은 총 4회 120명, 오픈랩은 총 4회 240명의 학생이 참가 가능하다.

KSA 정윤 교장은 “이번 과학체험교실과 오픈랩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하여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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