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서울대 1위, KAIST 연세 한양 순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가운데 가장 많이 선정된  대학은 9개가 선정된 서울대였다, KAIST 6개, 연세대 한양대가 4개씩의 연구성과가 우수성과로 선정되며 뒤를 이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결과를 최근 밝혔다. 서울대는 소속 연구자의 연구성과 9개가 우수성과 100선에 들며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KAIST가 6개, 연세대 한양대가 각 4개씩 우수성과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고려대가 2개로 뒤를 이었다. DGIST GIST UNIST 가톨릭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동서대 서강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다 차의과학대 충남대 포스텍은 각 1개씩의 연구성과가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됐다. 미래부가 발표한 우수성과 100선 중 대학을 소속기관으로 둔 우수성과는 모두 46선이었다.

100건의 우수성과 가운데 별도로 선정된 11개의 최우수성과 중 대학을 소속기관으로 둔 연구자는 3명이었다, 최우수 성과연구자 전원에게는 미래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선정된 우수성과의 핵심내용은 연구 후일담, 주요 용어 해설 등과 함께 사례집으로 발간해 국회/공공기관, 주요 도서관, 연구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의 ‘우수성과’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최종배 미래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은 “지속적인 정부 R&D 시스템 혁신을 통하여 연구개발 투자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공공부문의 연구성과 창출․활용을 극대화 하여,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