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중2 총300명 통학형 캠프 .. 수준별 맞춤교육

[베리타스알파=최현종 기자] 수시체제구축으로 최강의 입지를 다진 대원외고의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가 열렸다. 대원외고는 '교육의 미래가 빛나는 도시 서초'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서초구와 함께 영어캠프를 준비, 2015년 겨울방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초구와 대원외고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통학형 캠프다. 내년 1월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대원외고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6학년부터 중2학년까지다. 서초구 관내 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총 300명을 선착순 선발할 예정이다. 서초구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별도로 선발, 모집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를 면제해 줄 예정이다.

대원외고 GLP 영어캠프는 외고 최초의 해외유학 프로그램인 대원GLP를 바탕으로 대원외고의 교육철학과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단순하게 입시를 대비하는 반복훈련이 아닌, Liberal Arts Education에 기반한 대원외고의 우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본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국내최강 대원외고의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가 열렸다. 내년 1월4일부터 4주간 대원외고에서 진행되는 '대원외고 GLP 영어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교과 과정의 선행학습이나 심화과정이 아닌 사고력, 표현력, 리더십 등 일반 학교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형 수업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사진은 대원외고 수업장면. /사진=최병준 기자 ept160@veritas-a.com

영어의 4대 영역(읽기/듣기/쓰기/말하기)에 대한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을 기본으로 차세대 글로벌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함께 사고력/리더십/학습법/진로탐색 등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교육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기본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ELT Class, 토론과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GIT HAVRUTA 및 GLI Journal, 개인별 영어실력 진단과 학습목표 설정을 위한 1:1 Coaching English가  진행된다. ELT Class에서는 National Geographic Contents를 활용한 생생한 수업이 제공되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GIT HAVRUTA 및 GLI Journal 수업은 능률교육의 영자신문인 NE -Times의 엄선된 기사를 선별하여 전 세계 이슈에 대한 학습과 함께 본인의 논리적 견해를 작성해 보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다. 1:1 Coaching English 수업은 캠프 시작 전 레벨테스트부터 캠프 기간 중 정기적인 1:1 Coaching 과정을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스페셜 프로그램은 대원외고, 용인외대부고, 명덕외고 등에서 이미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최고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략적/논리적/창의적 사고 테스트인 Meta Test를 통해 본인의 현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캠프 기간 중 총 12시간의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I-CEO Start-up 프로그램과 대원외고 재학생 및 국제부장이 직접 설명해 주는 대원GLP 특징 및 대원외고 진학을 위한 올바른 학습법, 명사 초청 강연 등이 제공된다.

대원외고 GLP 영어캠프는 참가 학생의 선발부터 다른 캠프와 다르다. 참가신청서 작성시 캠프 지원 동기와 영문 에세이 작성을 통해 학생 개인별로 캠프에 참가하는 명확한 목표를 확인하며 캠프 참여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참가 신청시 작성한 에세이 평가 결과와 입소시 진행되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총 3개의 레벨로 편성되어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대원외고 GLP 영어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교과 과정의 선행학습이나 심화과정이 아닌 사고력, 표현력, 리더십 등 일반 학교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형 수업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1반에 15명 이내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강사 1인과 한국인강사 1인이 상주하여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개인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캠프 기간 중 다양한 팀플레이 형태 수업을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대원외고 GLP 영어캠프는 대원외고 재학생 및 국제부장이 직접 캠프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며 아이비리그 등 세계 명문대학교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최우수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학습 노하우를 전수한다. 관계자는 "막연히 생각으로만 갖고 있던 본인의 학습 성향과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만의 올바른 학습 목표를 수립하는데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원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원외고의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02-2204-1536) 또는 홈페이지(www.dwglpcamp.com)를 통한다.

<전국최고 관심학교 대원외고, 수시체제 괄목>

대원외고는 현재 전국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중곡동 소재로, 서울시내 중학생에 한해 지원이 가능한 외고이지만, 서울대 실적에서 사실상 전국1위의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실적, 특히 수시 실적은 학교가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 100%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수능점수로 당락이 갈리는 정시가 학생 본인의 결과라 한다면, 교내생활을 통해 경쟁력을 드러내는 수시는 학교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결과를 내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이다. 대원외고는 영어내신 위주로 선발해 전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력이 약화됐던 자기주도학습전형 1기를 데리고 2014학년 대입에서 서울대에 최종 96명(수시63명+정시33명)을 합격시켜 서울대 실적 전국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기가 응시한 2015학년 대입에선 서울대에 78명(수시48명+정시30명)을 합격시켜 서울예고에 이은 전국2위를 기록했다. 서울예고가 전형의 '무대'가 다르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대원외고가 전국1위인 셈이다.

대원외고 유학반인 GLP(Global Leadership Program)의 경쟁력도 유명하다. 1998년 국내최초로 도입된 유학 프로그램이다. 외고로서 방과후학교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데다 최근 유학 붐이 주춤해진 상황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2015학년의 경우 34명의 학생이 78개교에 합격(4월9일 현재)하는 결과를 냈다. 추가모집을 제외한 이 실적만으로도 지난해 못지 않은 괄목실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실적은 졸업생 GLP 졸업생 34명 중 30명과 일반과정 졸업생 4명 등 총 34명이 낸 실적이다. 아이비리그 합격건수는 지난해 13건보다 3건 줄어든 10건(6명)이지만, 아이비리그만을 떠올리던 예전과 달리 최근 희망전공별로 유명대학으로의 진학을 지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지난해와 달리 하버드와 예일에선 실적이 나지 않았지만 프린스턴 1건, 콜롬비아 2건, 펜실베니아 1건, 브라운 2건, 코넬 3건, 다트머스 1건 등 예년 합격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내 톱20 안에 드는 대학에는 35건의 실적이다. 조지아텍 3건, 시카고 3건, 듀크 2건, 존스 홉킨스 2건, 노스웨스턴 2건, 뉴욕 6건, 워싱턴 인 세인트루이스 2건, UC버클리 6건, 에모리 6건, 라이스 1건, 조시타운 1건, 노트르담 1건 등이다. 시험을 위한 수업이 아닌, 해외대학에서 적응할 수 있는 수학능력을 키운 GLP 학생들의 중도탈락을 찾기 힘든 점 외에도 GLP 학생들은 국내대학에 전혀 지원하지 않은 대원외고의 진학지도 역시 주목할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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