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 중심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구성된 ‘정부3.0 국민 디자인단 워크숍’이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 kit디자인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정부3.0 국민 디자인단은 공공서비스 정책의 발굴 전 단계에 일반 국민이 참여하여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디자인하기 위해 구성됐다. 행정자치부와 산업부의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신규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국민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고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금오공대에서 열린 워크숍은 영남권(대구/경북) 교육으로 맞춤형 코칭을 위해 개최됐다. 70여명의 국민 디자인단은 각 시․군․구에서 활동한 국민디자인 활동 내용을 토대로 팀별 토론 및 운영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맞춤형 코칭을 통해 공공서비스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민디자인단 리더가 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국민 중심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구성된 ‘정부3.0 국민 디자인단 워크숍’이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 kit디자인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사진=금오공대 제공

 

‘2015 정부3.0 국민 디자인단’의 지자체 과제 총괄 담당 서비스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금오공대 김선아 교수(디자인공학전공, 한국서비스디자인협의회 대구지회장)는 “국민 디자인단의 활동은 주거환경, 지역경제, 사회복지‧보건, 관광개발‧산림, 농어촌 등 지자체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를 지역민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그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의미를 가진다.”며, “국민 중심 서비스 정부의 실현을 위해 이들의 참여를 통한 정책 개발 활동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워크숍 이외에도 10월 한 달 동안 광주‧전남권, 부산‧울산‧경남권, 등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