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경북동남권 창업문화 로드쇼 창업지락 행사가 1일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대경동남권 소재 경남대 등 18개 대학 창업관련 교수와 창업동아리 소속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발표 초중고 학생 및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창업에 대해 알고 즐긴다’는 의미의 ‘창업지락(創業知樂)’ 행사는 대학의 창업교육 전문가, 동아리, 학생창업기업 등이 참여해 창업교육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부터 연 1회 교육부가 주최하고 권역별 산학협력선도(LINC)대학이 주관해 왔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의 산학협력선도(LINC)사업단과 한국연구재단, 한국벤처기업협회 주관, 경남대 등 18개 대학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주관대학인 계명대는 기존 학교캠퍼스 중심으로 치러진 창업지락행사의 틀을 벗어나 대구 시내 중심지에서 대구지역 창업기업의 성과를 관람하는 대구창업전시관 전시행사와 대구 관광의 명물인 근대골목을 둘러보는 투어행사 등을 기획했다.

식전 근대골목투어와 창업아이템경진대회, 글로벌창업 포럼 등이 진행됐으며, 메인행사로는 창업콘서트 “열정”, 창업골든벨등이 열렸다. 창업콘서트 “열정”에는 MC로는 김샘, 강은희의원이 진행 하였고 게스트로는 이만수 레인메이커 대표, 배상욱 리나시타 대표 , 강현구 홀로이드 대표 등 7명의 게스트로 참가하여 창업의 열정을 불태우며 콘서트를 진행했다.
 
창업골든벨과 행사장 인근 건물에서 열린 글로벌창업포럼에는 김진수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 등 전국 대학 창업관련 교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글로벌창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구경북동남권 창업문화 로드쇼 창업지락 행사가 1일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사진=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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