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3 고양37% 안양20% 김포16%..'운영평가도 문제'

[베리타스알파=김대식 기자] 유기홍(새정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외고 진학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간 외고를 졸업한 3만8741명 중 대학 진학을 선택한 2만8677명 가운데 어문계열 진학자는 31.30%(8977명), 인문/사회계열이 50.16%(1만4385명), 이공계열 7.56%(2168명), 의약계열 1.71%(491명), 해외유학 4.50%(1291명), 기타 4.76%(1365명)으로 나타났다.

이공계열과 의약계열 진학은 비율 상으로는 매년 하락했으며 학생 수로는 2013학년 정점을 찍고 하락세였다. 교육부가 이과반 및 의대입시반을 운영하는 경우 지정취소를 하겠다는 강수까지 둔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고양외고는 5년간 대학진학자 중 37.05%(722명)가 이공계열과 의약계열로 진학해 심각했다. 같은 경기도내 안양외고와 김포외고도 각각 19.80%(239명), 15.54%(105명)로 자연계열 진학 상위 10개교에 들었으며, 인천지역 소재 2개 외고와 부산지역 소재 3개 외고 모두 자연계열 진학비율이 10%가 넘어 문제가 심각해 보였다.

교육부가 지난해 외고 운영평가에서 기준으로 설정했던 어문계열 진학비율 30% 이상으로 ‘우수’를 받은 외고는 15개교, 어문계열 포함 인문/사회계열 진학비율 85% 이상을 기록해 ‘우수’를 받는 외고는 14개교에 그치는 것으로 나왔다. 어문계열 진학비율 20% 미만으로 ‘미흡’을 받는 외고는 미추홀외고, 대원외고, 경남외고, 고양외고, 충남외고 등 5개교였으며 인문/사회계열 진학비율 75% 미만으로 ‘미흡’을 받은 학교는 인천외고, 부산외고, 대원외고, 성남외고, 경남외고, 고양외고 등 6개교였다. 고양외고와 대원외고는 모두 ‘미흡’에 해당하지만 고양외고가 자연/이공계열 진학비율이 37.05%로 독보적이었던 것이 원인이라면 대원외고는 해외 유학비율이 24.09%(376명)으로 높아 국내대학 진학 비율이 줄어드는 현상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유 의원은 “특목고가 동일계열 진학보다는 명문대 진학용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이 특목고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진후(정의) 의원은 진학비율 데이터를 근거로 지난해 운영평가가 미흡하게 진행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평가를 하면서 평가위원들이 ‘설립 목적에 맞는 진학지도 노력’ 지표에 대해 만장일치로 ‘미흡’을 부여한 고양외고와 안양외고가 운영평가를 통과한 점을 지적하며 “외고 설립 목적에서 일탈한 학교를 눈감아 줬다. 지금이라도 평가결과를 재검토 해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고 학생들이 입학당시 전공어를 선택한 후 4년간 80단위 이상을 이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어가 아닌 다른 제2외국어를 택하는 것으로나 나타나 설립취지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은혜(새정치) 의원이 2013~2015 서울/인천/경기 지역 소재 외고 학생들의 수능 제2외국어 선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공어가 아닌 제2외국어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었으며 수능에서 점수를 따기 용이한 아랍어나 베트남어로 몰리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와 올해 국회 야당의원들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4~2015 수능 응시자 중 전국 31개 외고 학생의 제2외국어 선택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지방소재 외고 역시 베트남어와 아랍어 선택경향이 컸다. 이공계열과 의학계열 진학비율이 높은 부산지역 외고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자연계열 조합은 물론 국어B 수학A 영어 인문계열 조합 학생들 조차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체제로서 외국어고의 교육과정과 진로 문제 등에 대해 교육당국에서 점검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 2015 국감에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고교 유형은 외고다. 어문계열 진학비율, 인문/사회계열 진학비율, 이공계열/자연계열 진학비율 데이터가 명확한데다 학교 교육과정과 수능 제2외국어 선택경향을 비교 분석한 자료까지 나오면서 설립취지부터 교육과정까지 전반을 교육당국이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진=베리타스알파 DB

[외고 동일계열 진학 문제]
<자연계열 진학 10% 이상 외고 10개교.. 고양외고 심각>

최근 5년간 자연계열 진학비율이 높은 상위 10개교는 이공계열과 의약계열 진학자 비율이 10%가 넘는 외고였다. 고양외고는 37.05%(722명)으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어 경남외고가 24.56%(184명)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으며 부산외고 20.23%(243명), 안양외고 19.80%(239명), 부일외고 18.39%(178명), 김포외고 15.54%(105명), 인천외고 15.09%(164명), 강원외고 14.71%(45명), 미추홀외고 11.39%(51명), 부산국제외고 11.23%(121명) 순이었다.

가장 심각한 외고는 고양외고로 자연계열 진학자가 전체 진학자의 10명 중 3~4명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공계열 진학비율이 30.17%(588명), 의약계열 진학비율이 6.88%(134명)으로 독보적인 1위였다. 같은 경기지역의 안양외고와 김포외고도 우려스러운 수준이었다. 안양외고는 의학계열 진학비율이 부산국제외고 다음으로 높은 4.39%(53명)으로 3위 수준이었다. 이공계열 진학비율은 5위 수준인 15.41%(186명)였다. 김포외고는 이공계열 진학비율이 13.91%(94명)으로 8위를 기록했고 의학계열 진학비율은 1.63%(11명)로 10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지역과 부산지역외고가 모두 자연계열 진학비율 상위 10개교에 들어 충격을 줬다. 부산의 경우 여자외고인 부산국제외고가 의약계열 진학비율이 4.55%(49명)으로 고양외고 다음으로 높았으며, 이공계열 진학비율은 6.68%(72명)였다. 부산외고는 이공계열 진학비율이 18.65%(224명)으로 3위 수준이었으며 의학계열 진학비율은 1.58%(19명)이었다. 이공계열 진학비율 17.56%(170명)를 기록한 부일외고는 부산외고 다음으로 이공계열 진학비율이 높았지만 의학계열 진학비율은 0.83%(8명)로 낮았다. 인천의 경우 미추홀외고가 의학계열 진학비율이 4.02%(18명)로 4위를 기록해 높은 수준이었다. 이공계열 진학 비율은 7.37%(33명)이었다. 반면 인천외고는 의학계열 진학비율은 0.83%(9명)로 낮았지만 이공계열 진학비율이 14.26%(155명)으로 6위 수준으로 높았다.

실제 이과반 운영정황도 포착된다. 국회 야당의원들이 지난해 2014학년, 올해 2015학년 수능 분석을 통해 외고 학생들의 국어A 수학B 영어 선택자 현황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교육과정편성운영평가계획을 분석한 결과 부일외고는 2개학급 이과반 운영이 의심됐다. 2015 수능을 치른 학생들이 입학하던 2012학년 당시 학급당 31명씩 영일과 4개학급과 영중과 4개학급 등 8개학급을 모집했다. 국어A 수학B 영어 선택자가 57명으로 2개학급 62명에 소폭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부산국제외고는 1개학급 이과반 운영이 의심된다. 2012학년 학급당 31명씩 영/독일어과 2개학급, 영/중국어과 3개학급, 영/일본어과 3개학급 등 8개급 248명을 선발했다. 1개학급보다 소폭 적은 28명이 국어A 수학B 영어를 선택해 1개학급에서 이과반 운영이 의심된다.

3개교는 고양외고나 안양외고와 달리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평가 계획에서도 이과수학인 수학Ⅱ, 기하와벡터, 적분과통계를 편성한 것으로 나온다.

부산외고의 2014학년 고3 교육과정편성운영평가계획을 살펴보면 미적분과 통계기본과 적분과통계를 택일 하도록 했고 2013학년 고2 교육과정편성운영평가계획은 화법과작문Ⅱ와 기하와벡터, 미적분과 통계기본과 적분과 통계, 수학Ⅰ과 수학Ⅱ를 기초교과에 묶어 정하고 있었다.

부산국제외고는 학교교육과정편성운영평가계획을 수정한 정황이 있었다. 2013학년 학교교육과정편성운영평가계획 최초 공시자료는 문학Ⅱ와 기하와벡터를 국어교과군에 묶어 편성하고 있었다. 수학의 활용과 수학Ⅱ, 미적분과통계기본과 적분과통계는 수학교과에 묶어 편성했다.

부일외고도 2013학년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평가계획을 살펴보면 미적분과 통계기본과 수학Ⅱ, 응용수학과 기하와 벡터를 묶어 선택과목으로 편성했다. 적분과 통계도 선택과목이었다.

반대로 2% 미만의 자연계열 실적을 내며 외고의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됐다고 평가할 수 있는 학교는 7개교였다. 대전외고가 1.06%(11명)으로 자연계열 진학비율이 가장 적었으며, 청주외고 1.09%(6명), 대일외고 1.26%(15명), 전남외고 1.42%(7명), 전북외고 1.65%(7명), 서울외고 1.66%(19명), 한영외고 1.82%(29명) 순이었다.

<어문계열 진학비율 청주외고 1위.. 충남외고 10%미만 유일>
청주외고는 어학인재 양성이 목적인 외고의 설립취지가 가장 잘 들어맞는 학교다. 진학자의 80.94%(446명)이 어문계열 진학자다. 2위 명덕외고 53.12%(876명)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올해 외고/국제고 평가지표로 활용된 ‘설립 목적에 맞는 진학 지도 노력’의 지표를 기준으로 외고/국제고 어문계열 진학비율 ‘우수’ 비율인 30% 이상을 달성한 학교는 31개 외고 중 15개교로 절반에 불과했다. 청주외고와 명덕외고 다음으로 수원외고 48.61%(437명), 경기외고 47.74%(697명), 이화외고 43.73%(272명), 과천외고 41.91%(697명), 전남외고 41.58%(205명) 등 5개교가 40%가 넘었다. 이어 성남외고 38.59%(296명), 전북외고 37.88%(161명), 김해외고 36.22%(180명), 서울외고 34.85%(399명), 부일외고 34.81%(337명), 경북외고 33.70%(183명), 대일외고 32.55%(388명), 부산국제외고 30.89%(333명) 순이었다.

어문계열 진학 평가지표상 ‘보통’을 받을 수 있는 20%이상 30% 미만에 속한 외고는 11개교였다. 제주외고가 28.68%(111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외고 28.61%(311명), 울산외고 27.53%(109명), 대전외고 27.45%(286명), 강원외고 26.14%(80명), 부산외고 25.65%(308명), 동두천외고 23.86%(205명), 안양외고 23.36%(282명), 한영외고 23.09%(368명), 대구외고 21.62%(115명), 김포외고 20.71%(140명) 순이다.

미흡을 받는 학교는 5개교다. 충남외고는 어문계열 진학비율이 5년간 6.98%(51명)에 불과했다. 하위 5개교 중 어문계열 진학이 10%도 안 된 유일한 외고다. 고양외고는 13.19%(257명), 경남외고 13.48%(101명), 대원외고 16.66%(260명), 미추홀외고 19.20%(86명) 등의 비율이다.

<인문/사회계열 진학비율 전남외고 1위.. 고양외고 54% 최하>
교육부가 지난해 외고 운영평가에서 어문계열 진학비율뿐만 아니라 어문계열과 인문/사회과학계열을 모두 포함한 진학비율도 ‘설립 목적에 맞는 진학 지도 노력’의 지표로 반영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인문/사회계열 진학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전남외고로 5년간 95.94%(473명)이었다. 올해 지정취소 위기까지 내몰렸다 2년 유예를 받은 서울외고가 95.46%(1093명)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구외고가 94.92%(505명), 대전외고 93.95%(979명), 수원외고 92.99%(836명), 청주외고 92.20%(508명), 명덕외고 91.87%(1515명), 과천외고 90.02%(1497명) 등 8개교가 90%가 넘는 비율을 기록했다. 8개교 외에 88.10%(644명)를 기록한 충남외고, 97.33%(1275명)의 경기외고, 87.06%(370명)의 전북외고, 86.66%(1033명)의 대일외고, 86.61%(744명)의 동두천외고, 96.50%(538명)의 이화외고 등 14개교가 인문/사회계열 진학 ‘우수’에 해당하는 85% 이상을 받았다.

75% 이상~85% 미만으로 ‘보통’을 받는 외고는 11개교다. 강원외고가 84.64%(259명)로 가장 높았으며, 김포외고 83.73%(566명), 제주외고 81.40%(315명), 김해외고 81.09%(403명), 경북외고 80.66%(863명), 미추홀외고 79.46%(356명), 부일외고 75.93%(735명), 한영외고 75.72%(1207명), 안양외고 75.39%(910명) 순이다.

75% 미만으로 ‘미흡’을 받게되는 외고는 6개교다. 인천외고가 74.61%(811명)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외고 73.86%(887명), 대원외고 72.90%(1138명), 성남외고 71.84%(551명), 경남외고 71.43%(535명), 고양외고 53.67%(1046명) 순이다.

<대원외고 유학 최다.. 대원 한영 경기 강세>
대원외고는 어문계열 진학비율 30% 미만, 인문/사회계열 진학비율이 75% 미만이지만 특목고 운영평가를 통과했다. 해외대학 진학비율 때문이다. 대원외고의 해외대학 진학비율은 24.09%(376명)으로 국내 외고 중 최고 수준이다. 의약/이공계열 진학비율이 2.18%(34명)으로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외유학으로 인한 인문/사회계열, 어문계열 진학비율 감소다.

대원외고에 이어 11.98%(191명)로 2위를 기록한 한영외고도 유학실적으로 인해 어문계열 진학비율과 인문/사회계열 진학비율이 ‘보통’에 그쳤다. 대원외고와 마찬가지로 의약/이공계열 진학비율이 1.82%(29명)으로 적어 유학실적에 따른 인문/사회계열과 어문계열 지원자 감소로 풀이할 수 있다.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다음으로는 이화외고가 8.04%(50명)로 높았으며, 경기외고 6.30%(92명), 부산국제외고 5.75%(62명) 등이 톱5를 형성했다. 톱5고교 중 대원외고, 한영외고, 경기외고 3개 외고는 매년 두 자리 수의 해외진학 실적을 내는 꾸준함을 보였다. 이화외고는 2013학년 이후 한자리 수를 유지중이며 부산국제외고는 2014학년 5명으로 주춤하다 2015학년 16명의 해외대학 진학자를 냈다.

<운영평가 부실 의혹 제기>
정진후(정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고양외고와 안양외고에 대한 평가가 부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공계열과 의약계열 진학 비율이 상위 10개교에 드는데다 고양외고는 모두 미흡, 안양외고는 가까스로 보통을 받는 수준에 그치는 수준이었으며, 평가위원이 전원 ‘설립 목적에 맞는 진학지도 노력’ 지표에서 미흡을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평가계획에 따르면 교육과정 입학전형 항목에서 ‘미흡’을 받으면 ‘2년 후 재평가’라고 명시했으며 8개 지표가 있지만 2개 지표만 살펴봐도 ‘미흡’을 받게된다”며 “고양외고와 안양외고는 ‘설립 목적에 맞는 진학지도 노력’ 지표에서 평가위원 전원이 미흡을 줬다. 어문계열이나 인문사회계열로 진학했는지, 학교가 그런 노력을 기울였는지 여부에 대해 최하점을 부여했다. 설립목적에서 벗어났다는 뜻이기 때문에 2년 후 재평가가 마땅함에도 그냥 넘어갔다. 올해 4월 경기도 특수목적고 지정/운영 위원회에서 평가결과를 놓고 심의를 할 때 안건조차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의원은 “위원회 심의에 올리지도 않고 올려도 부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온통 문제투성이다”며 “외고 설립 목적에서 일탈한 학교를 눈감아 줬다. 지금이라도 평가결과를 재검토 해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능 제2외국어 선택과 전공어와 불일치]
외고 학생들이 입학부터 전공어를 선택해 지원하지만 정작 3년간 80단위를 이수한 전공 제2외국어 대신 다른 제2외국어로 응시하거나 아예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어 인재양성이라는 특목고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은혜(새정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서울/경기/인천지역 외고 학생의 제2외국어 수능 응시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영어과의 경우 제2외국어 부전공자 1749명 중 16.9%인 295명이 전공과목 외의 제2외국어를 선택했으며, 제2외국어 전공자의 경우 2826명 중 9.3%인 262명이 다른 외국어과목을 선택했다.

영어과 부전공자의 경우 갈수록 전공외 과목을 응시하는 경향이 늘고 있었다. 2013학년 121명(6.21%), 2014학년 196명(10.26%), 2015학년 295명(16.87%)다. 전공어과는 2013학년 319(9.36%)명에서 2014학년 118(3.98%)명으로 줄었다가 2015학년 262명(9.27%)으로 늘었다.

지원자들이 외고에 개설되지 않은 외국어 과목을 수능에서 선택하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다른 외국어 과목을 수능시험으로 본다고 해도 해당학교에 개설돼 있는 외국어 과목은 학교의 학습지도를 받을 가능성이나마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학생 혼자 공부하거나 사교육에 의존해서 수능을 응시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특히 눈에 띄는 경향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의 선택이 15명을 넘지 않는 반면 아랍어 선택자와 기초베트남어 선택자가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한문선택자는 아랍어, 기초베트남어 증가 경향과 맞물려 줄어드는 추세였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아랍어가 ‘로또 과목’으로 통하는 때문이다. 지난해 수능의 아랍어 1등급 원점수 컷은 23점. 시험문제가 어렵기 보다는 울산외고를 제외하면 아랍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들을 찾기 어려워 모든 학생들이 아랍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찍기’로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인 때문이다.

베트남어도 도입 초창기 아랍어와 비슷하게 ‘로또 과목’으로 분류됐으나 영어 알파벳과 비슷한데다 한자문화권이라는 점으로 인해 아랍어보다 접근성이 좋아 지난해 제2외국어 선택 1위였다. 지난해 수능 베트남어 1등급 원점수 컷은 48점으로 예상외로 높았다.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고 싶어하는 이유는 서울시내 상위대학들이 인문계열의 제2외국어/한문을 사탐 1개영역으로 대체하도록 전형을 설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이 필수 반영이다. 수시에서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최저로 고려되지는 않으나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한 경우 필히 응시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1~2등급은 만점, 이후 1점씩 차감해 8~9등급은 최대6점을 감점한다. 상위권 입장에선 혹시 낮아질지 모르는 사탐에 대한 보험성격, 일반전형을 제외한 서울대 지원자에게는 필수과목인 셈이다.

아랍어 문제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운에 따른 점수 반영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사탐의 경우 과목 선택에 따라 2점짜리를 실수로 틀리더라도 시험이 쉽게 출제돼 2등급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잘 찍어서’ 아랍어에서 1등급을 받고 사탐보다 높은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받는 경우 1과목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 대부분의 외고가 운영하는 제2외국어를 선택한 학생들의 경우 외고 학생은 물론 일반고 학생들도 실력에 의해 점수를 얻는다는 점에서 아랍어 선택자보다 불리해질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한다.

국회 교문위 야당의원들이 지난해 2014학년 수능, 올해 2015 수능 자료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도 베트남어와 아랍어 선호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31개 외고 중 충남외고가 베트남어과, 울산외고가 아랍어과를 유일하게 운영함에도 대부분의 외고에서 선택자가 나왔다. 2014학년 전북외고와 성남외고, 2015학년 전북외고를 제외하면 아랍어나 베트남어 선택자가 적어도 1명 이상은 있었다.

아예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는 이공계열이나 의학계열 진학비율이 높은 고교에서 두드러졌다. 안양외고는 지난해 자연계열 조합인 국어A 수학B 영어 선택자 136명 중 46명이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았다. 부산외고는 국어A 수학B 영어 선택자 76명 전원이 응시하지 않았으며, 부일외고는 63명 중 한문선택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62명이 모두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공계열과 의학계열 지원자 비율이 상위 10위권이었던 부산지역 외고는 인문계열 조합인 국어B 수학A 영어를 선택한 학생들조차 제2외국어에 응시하지 않았다. 부일외고가 149명, 부산국제외고 75명, 부산외고 64명으로 모두 2학급 이상의 규모다.

유은혜 의원은 “수능 점수 등을 고려한 점은 이해하겠지만 ‘특수목적’을 위한 외국어고 출신 학생 상당수가 자신이 전공한 외국어조차 응시하지 않거나 아예 외국어는 응시도 안 한다면 외국어고의 존재 이유를 다시 생각해볼 수밖에 없는 문제”라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체제로서 외국어고의 교육과정과 진로 문제 등에 대해 교육당국에서 점검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2011~2015 외고 대학 진학 비율
학년 진학 미진학 졸업자
2015  5030
(69.78%) 
 2178
(30.22%) 
 7208
(100%) 
2014  5669
(74.85%) 
 1905
(25.15%) 
 7574
(100%) 
2013  6255
(75.76%) 
 2001
(24.24%) 
 8256
(100%) 
2012  5688
(74.19%) 
 1979
(25.81%) 
 7667
(100%) 
2011  6035
(75.10%) 
 2001
(24.90%) 
 8036
(100%) 
 28677
(74.02%) 
 10064
(25.98%) 
 38741
(100%) 
※ 자료 : 유기홍(새정치) 의원실 제공

2011~2015 외고 대학 진학 비율(진학자 대비 비율)
학년 진학자 어문+
비어문
어문 인문
사회
이공+
의약
이공 의학
약학
해외
유학
기타
2015  5030
(100%) 
 4252
(84.53%) 
 1660
(33.00%) 
 2592
(51.53%) 
 389
(7.73%) 
 332
(6.60%) 
 57
(1.13%) 
 167
(3.32%) 
 222
(4.41%) 
2014  5669
(100%) 
 4704
(82.98%) 
 1960
(34.57%) 
 2744
(48.40%) 
 452
(7.98%) 
 374
(6.60%) 
 78
(1.38%) 
 184
(3.25%) 
 329
(5.80%) 
2013  6255
(100%) 
 5063
(80.94%) 
 1900
(30.38%) 
 3163
(50.57%) 
 577
(9.22%) 
 463
(7.40%) 
 114
(1.82%) 
 315
(5.04%) 
 300
(4.80%) 
2012  5688
(100%) 
 4569
(80.33%) 
 1736
(30.52%) 
 2833
(49.81%) 
 576
(10.13%) 
 444
(7.81%) 
 132
(2.32%) 
 301
(5.29%) 
 242
(4.25%) 
2011  6035
(100%) 
 4774
(79.11%) 
 1721
(28.52%) 
 3053
(50.59%) 
 665
(11.02%) 
 555
(9.20%) 
 110
(1.82%) 
 324
(5.37%) 
 272
(4.51%) 
 28677
(100%) 
 23362
(81.47%) 
 8977
(31.30%) 
 14385
(50.16%) 
 2659
(9.27%) 
 2168
(7.56%) 
 491
(1.71%) 
 1291
(4.50%) 
 1365
(4.76%) 
※ 자료 : 유기홍(새정치) 의원실 제공

2013~2015 서울/경기/인천지역 외고 수능 제2외국어 전공외 선택 및 미응시 현황
구분 학년 재적인원 전공외 과목 응시 제2외국어 미응시
학생수 비율 미개설 외국어 응시 학생수 비율
학생수 비율
영어과
(제2외국어
부전공)
2013 1,949 121 6.20% 120 6.20% 631 32.40%
2014 1,911 196 10.30% 194 10.20% 350 18.30%
2015 1,749 295 16.90% 295 16.90% 267 15.30%
전공어과 2013 3,407 319 9.40% 221 6.50% 443 13.00%
2014 2,967 118 4.00% 112 3.80% 283 9.50%
2015 2,826 262 9.30% 250 8.80% 262 9.30%
* 자료 : 유은혜 의원실 제공

2013~2015 서울/경기/인천지역 외고 수능 제2외국어 전공외 선택 및 미응시 현황  
연도별 한문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기초
베트남어
2013 440 148 67 4 4 4 13 1 182 17
2014 314 52 2 4 4 3 5 9 47 188
2015 557 48 7 6 9 2 14 9 81 381

2011~2015 전국 31개 외고 이공+의약계열 진학 현황(높은 순)
학교 2015학년 2014학년 2013학년 2012학년 2011학년
고양 722
(37.05%)
52
(23.22%)
152
(39.89%)
167
(37.61%)
187
(40.48%)
164
(37.44%)
경남 184
(24.56%)
28
(19.31%)
42
(26.09%)
45
(28.30%)
33
(23.41%)
36
(25.17%)
부산 243
(20.23%)
55
(29.25%)
42
(16.40%)
43
(17.84%)
48
(19.35%)
55
(20.53%)
안양 239
(19.80%)
14
(6.64%)
30
(13.51%)
58
(23.092%)
55
(21.57%)
82
(30.71%)
부일 178
(18.39%)
41
(20.71%)
37
(18.97%)
39
(19.03%)
31
(17.12%)
30
(15.87%)
김포 105
(15.54%)
14
(14.43%)
13
(9.29%)
10
(10.52%)
21
(16.41%)
47
(21.76%)
인천 164
(15.09%)
1
(0.41%)
2
(0.99%)
52
(25.49%)
60
(28.71%)
49
(21.21%)
강원 45
(14.71%)
8
(8.60%)
14
(13.08%)
23
(21.69%)
- -
미추홀 51
(11.39%)
17
(11.64%)
23
(15.86%)
11
(7.00%)
- -
부산국제 121
(11.23%)
43
(21.50%)
17
(7.91%)
19
(8.12%)
21
(9.46%)
21
(10.14%)
동두천 65
(7.57%)
25
(17.12%)
25
(16.55%)
6
(3.13%)
5
(2.74%)
4
(2.14%)
과천 112
(6.73%)
27
(10.18%)
14
(4.57%)
25
(7.04%)
26
(7.12%)
20
(5.38%)
경기 87
(5.96%)
0
(0.00%)
3
(1.04%)
4
(1.20%)
5
(1.50%)
75
(21.87%)
김해 26
(5.23%)
1
(1.23%)
3
(4.11%)
5
(4.35%)
6
(5.76%)
11
(8.88%)
제주 20
(5.17%)
6
(7.06%)
6
(7.41%)
0
(0.00%)
3
(3.70%)
5
(7.58%)
수원 37
(4.11%)
6
(3.90%)
6
(3.59%)
5
(2.59%)
3
(1.57%)
17
(8.76%)
울산 15
(3.79%)
3
(2.11%)
1
(0.81%)
11
(8.40%)
- -
성남 21
(2.73%)
7
(4.73%)
3
(2.29%)
4
(2.48%)
3
(1.96%)
4
(2.29%)
명덕 42
(2.54%)
0
(0.00%)
0
(0.00%)
3
(0.87%)
24
(6.58%)
15
(4.56%)
이화 15
(2.41%)
1
(0.96%)
2
(1.96%)
5
(4.14%)
4
(2.88%)
3
(1.92%)
충남 17
(2.33%)
1
(0.93%)
2
(1.29%)
8
(5.47%)
5
(3.20%)
1
(0.60%)
대원 34
(2.18%)
9
(3.41%)
5
(1.51%)
8
(2.34%)
6
(1.98%)
6
(1.86%)
대구 11
(2.07%)
2
(2.04%)
0
(0.00%)
3
(2.61%)
4
(3.70%)
2
(1.47%)
경북 11
(2.03%)
9
(9.47%)
1
(1.20%)
0
(0.00%)
1
(0.75%)
0
(0.00%)
한영 29
(1.82%)
2
(0.92%)
3
(1.01%)
7
(1.85%)
9
(2.65%)
8
(2.23%)
서울 19
(1.66%)
1
(0.46%)
3
(1.29%)
4
(1.67%)
6
(2.56%)
5
(2.01%)
전북 7
(1.65%)
2
(2.27%)
1
(1.23%)
0
(0.00%)
4
(4.88%)
0
(0.00%)
전남 7
(1.42%)
6
(5.88%)
0
(0.00%)
0
(0.00%)
1
(1.04%)
0
(0.00%)
대일 15
(1.26%)
2
(0.90%)
0
(0.00%)
9
(3.36%)
1
(0.45%)
3
(1.17%)
청주 6
(1.09%)
5
(3.60%)
0
(0.00%)
1
(0.79%)
0
(0.00%)
0
(0.00%)
대전 11
(1.06%)
1
(0.52%)
2
(1.05%)
2
(0.88%)
4
(1.86%)
2
(0.91%)
2659
(9.27%)
389
(7.73%)
452
(7.98%)
577
(9.22%)
576
(10.13%)
665
(11.02%)
* 자료 : 유기홍(새정치) 의원실 제공, 진학자 대비 비율

2011~2015 전국 31개 외고 이공계열 진학 현황(높은 순)
학교 2015학년 2014학년 2013학년 2012학년 2011학년
고양 588
(30.17%)
49
(21.88%)
126
(33.07%)
132
(29.73%)
145
(31.39%)
136
(31.05%)
경남 175
(23.36%)
26
(17.93%)
41
(25.47%)
43
(27.04%)
29
(20.57%)
36
(25.17%)
부산 224
(18.65%)
53
(28.19%)
39
(15.23%)
38
(15.77%)
41
(16.53%)
53
(19.78%)
부일 170
(17.56%)
38
(19.19%)
37
(18.97%)
38
(18.54%)
29
(16.02%)
28
(14.81%)
안양 186
(15.41%)
12
(5.69%)
23
(10.36%)
45
(17.86%)
38
(14.90%)
68
(25.47%)
인천 155
(14.26%)
0
(0.00%)
0
(0.00%)
48
(23.53%)
58
(27.75%)
49
(21.21%)
김포 94
(13.91%)
13
(13.40%)
13
(9.29%)
9
(9.47%)
20
(15.63%)
39
(18.06%)
강원 42
(13.73%)
6
(6.45%)
14
(13.08%)
22
(20.75%)
- -
미추홀 33
(7.37%)
9
(6.16%)
19
(13.10%)
5
(3.18%)
- -
부산국제 72
(6.68%)
40
(20.00%)
8
(3.72%)
8
(3.42%)
6
(2.70%)
10
(4.83%)
과천 96
(5.77%)
25
(9.43%)
11
(3.59%)
19
(5.35%)
21
(5.75%)
20
(5.38%)
동두천 47
(5.47%)
18
(12.33%)
15
(9.93%)
6
(3.13%)
4
(2.19%)
4
(2.14%)
경기 67
(4.59%)
0
(0.00%)
2
(0.69%)
4
(1.20%)
4
(1.20%)
57
(16.62%)
수원 34
(3.78%)
4
(2.60%)
6
(3.59%)
4
(2.07%)
3
(1.57%)
17
(8.76%)
제주 13
(3.36%)
5
(5.88%)
2
(2.47%)
0
(0.00%)
2
(2.47%)
4
(6.06%)
울산 13
(3.28%)
1
(0.70%)
1
(0.81%)
11
(8.40%)
- -
김해 11
(2.21%)
0
(0.00%)
2
(2.74%)
2
(1.74%)
3
(2.88%)
4
(3.23%)
충남 14
(1.92%)
1
(0.93%)
2
(1.29%)
7
(4.79%)
3
(1.92%)
1
(0.60%)
한영 28
(1.76%)
1
(0.46%)
3
(1.01%)
7
(1.85%)
9
(2.65%)
8
(2.23%)
서울 19
(1.66%)
1
(0.46%)
3
(1.29%)
4
(1.67%)
6
(2.56%)
5
(2.01%)
전남 7
(1.42%)
6
(5.88%)
0
(0.00%)
0
(0.00%)
1
(1.04%)
0
(0.00%)
명덕 23
(1.39%)
0
(0.00%)
0
(0.00%)
1
(0.29%)
14
(3.84%)
8
(2.43%)
성남 10
(1.30%)
6
(4.05%)
2
(1.53%)
0
(0.00%)
1
(0.65%)
1
(0.57%)
청주 6
(1.09%)
5
(3.60%)
0
(0.00%)
1
(0.79%)
0
(0.00%)
0
(0.00%)
대원 15
(0.96%)
2
(0.76%)
2
(0.60%)
3
(0.88%)
4
(1.32%)
4
(1.24%)
대일 9
(0.76%)
2
(0.90%)
0
(0.00%)
4
(1.49%)
1
(0.45%)
2
(0.78%)
경북 4
(0.74%)
4
(4.21%)
0
(0.00%)
0
(0.00%)
0
(0.00%)
0
(0.00%)
이화 4
(0.64%)
1
(0.96%)
1
(0.98%)
1
(0.83%)
0
(0.00%)
1
(0.64%)
대전 6
(0.58%)
1
(0.52%)
2
(1.05%)
1
(0.44%)
2
(0.93%)
0
(0.00%)
전북 2
(0.47%)
2
(2.27%)
0
(0.00%)
0
(0.00%)
0
(0.00%)
0
(0.00%)
대구 1
(0.19%)
1
(1.02%)
0
(0.00%)
0
(0.00%)
0
(0.00%)
0
(0.00%)
2168
(7.56%)
332
(6.60%)
374
(6.60%)
463
(7.40%)
444
(7.81%)
555
(9.20%)
* 자료 : 유기홍(새정치) 의원실 제공, 진학자 대비 비율
 
2011~2015 전국 31개 외고 의학계열 진학 현황(높은 순)
학교 2015학년 2014학년 2013학년 2012학년 2011학년
고양 134
(6.88%)
3
(1.34%)
26
(6.82%)
35
(7.88%)
42
(9.09%)
28
(6.39%)
부산국제 49
(4.55%)
3
(1.50%)
9
(4.19%)
11
(4.70%)
15
(6.76%)
11
(5.31%)
안양 53
(4.39%)
2
(0.95%)
7
(3.15%)
13
(5.16%)
17
(6.67%)
14
(5.24%)
미추홀 18
(4.02%)
8
(5.48%)
4
(2.76%)
6
(3.82%)
- -
김해 15
(3.02%)
1
(1.23%)
1
(1.37%)
3
(2.61%)
3
(2.88%)
7
(5.65%)
동두천 18
(2.10%)
7
(4.79%)
10
(6.62%)
0
(0.00%)
1
(0.55%)
0
(0.00%)
대구 10
(1.88%)
1
(1.02%)
0
(0.00%)
3
(2.61%)
4
(3.70%)
2
(1.47%)
제주 7
(1.81%)
1
(1.18%)
4
(4.94%)
0
(0.00%)
1
(1.23%)
1
(1.52%)
이화 11
(1.77%)
0
(0.00%)
1
(0.98%)
4
(3.31%)
4
(2.88%)
2
(1.28%)
김포 11
(1.63%)
1
(1.03%)
0
(0.00%)
1
(1.05%)
1
(0.78%)
8
(3.70%)
부산 19
(1.58%)
2
(1.06%)
3
(1.17%)
5
(2.07%)
7
(2.82%)
2
(0.75%)
성남 11
(1.43%)
1
(0.68%)
1
(0.76%)
4
(2.48%)
2
(1.31%)
3
(1.72%)
경기 20
(1.37%)
0
(0.00%)
1
(0.35%)
0
(0.00%)
1
(0.30%)
18
(5.25%)
경북 7
(1.29%)
5
(5.26%)
1
(1.20%)
0
(0.00%)
1
(0.75%)
0
(0.00%)
대원 19
(1.22%)
7
(2.65%)
3
(0.91%)
5
(1.46%)
2
(0.66%)
2
(0.62%)
경남 9
(1.20%)
2
(1.38%)
1
(0.62%)
2
(1.26%)
4
(2.84%)
0
(0.00%)
전북 5
(1.18%)
0
(0.00%)
1
(1.23%)
0
(0.00%)
4
(4.88%)
0
(0.00%)
명덕 19
(1.15%)
0
(0.00%)
0
(0.00%)
2
(0.58%)
10
(2.74%)
7
(2.13%)
강원 3
(0.98%)
2
(2.15%)
0
(0.00%)
1
(0.94%)
- -
과천 16
(0.96%)
2
(0.75%)
3
(0.98%)
6
(1.69%)
5
(1.37%)
0
(0.00%)
인천 9
(0.83%)
1
(0.41%)
2
(0.99%)
4
(1.96%)
2
(0.96%)
0
(0.00%)
부일 8
(0.83%)
3
(1.52%)
0
(0.00%)
1
(0.49%)
2
(1.10%)
2
(1.06%)
울산 2
(0.51%)
2
(1.41%)
0
(0.00%)
0
(0.00%)
- -
대일 6
(0.50%)
0
(0.00%)
0
(0.00%)
5
(1.87%)
0
(0.00%)
1
(0.39%)
대전 5
(0.48%)
0
(0.00%)
0
(0.00%)
1
(0.44%)
2
(0.93%)
2
(0.91%)
충남 3
(0.41%)
0
(0.00%)
0
(0.00%)
1
(0.68%)
2
(1.28%)
0
(0.00%)
수원 3
(0.33%)
2
(1.30%)
0
(0.00%)
1
(0.52%)
0
(0.00%)
0
(0.00%)
한영 1
(0.06%)
1
(0.46%)
0
(0.00%)
0
(0.00%)
0
(0.00%)
0
(0.00%)
서울 0
(0.00%)
0
(0.00%)
0
(0.00%)
0
(0.00%)
0
(0.00%)
0
(0.00%)
전남 0
(0.00%)
0
(0.00%)
0
(0.00%)
0
(0.00%)
0
(0.00%)
0
(0.00%)
청주 0
(0.00%)
0
(0.00%)
0
(0.00%)
0
(0.00%)
0
(0.00%)
0
(0.00%)
491
(1.71%)
57
(1.13%)
78
(1.38%)
114
(1.82%)
132
(2.32%)
110
(1.82%)
* 자료 : 유기홍(새정치) 의원실 제공, 진학자 대비 비율

2011~2015 전국 31개 외고 어문계열 진학 현황(높은 순)
학교 2015학년 2014학년 2013학년 2012학년 2011학년
청주 446
(80.94%)
47
(33.81%)
112
(99.12%)
122
(96.83%)
39
(97.50%)
126
(94.74%)
명덕 876
(53.12%)
169
(59.51%)
197
(59.88%)
202
(59.06%)
191
(52.33%)
117
(35.56%)
수원 437
(48.61%)
69
(44.81%)
83
(49.70%)
79
(40.93%)
112
(58.64%)
94
(48.45%)
경기 697
(47.74%)
54
(33.30%)
149
(51.74%)
178
(53.29%)
167
(50.15%)
149
(43.44%)
이화 272
(43.73%)
37
(35.58%)
48
(47.06%)
67
(55.37%)
59
(42.45%)
61
(39.10%)
과천 697
(41.91%)
150
(56.60%)
174
(56.86%)
126
(35.49%)
129
(35.34%)
118
(31.72%)
전남 205
(41.58%)
39
(38.24%)
51
(45.13%)
38
(41.76%)
42
(43.75%)
35
(38.46%)
성남 296
(38.59%)
44
(29.73%)
56
(42.75%)
70
(43.48%)
61
(39.87%)
65
(37.36%)
전북 161
(37.88%)
36
(40.91%)
26
(32.10%)
37
(42.53%)
41
(50.00%)
21
(24.14%)
김해 180
(36.22%)
20
(24.69%)
23
(31.51%)
45
(39.13%)
41
(39.42%)
51
(41.13%)
서울 399
(34.85%)
56
(29.47%)
92
(39.66%)
94
(39.17%)
83
(35.47%)
74
(29.72%)
부일 337
(34.81%)
75
(37.88%)
68
(34.87%)
57
(27.80%)
66
(36.46%)
71
(37.57%)
경북 183
(33.70%)
29
(30.53%)
33
(39.76%)
34
(27.87%)
52
(39.10%)
35
(31.82%)
대일 388
(32.55%)
72
(32.43%)
81
(36.32%)
80
(29.85%)
67
(30.32%)
88
(34.11%)
부산국제 333
(30.89%)
67
(33.50%)
69
(32.09%)
72
(30.77%)
76
(34.23%)
49
(23.67%)
제주 111
(28.68%)
23
(27.06%)
23
(28.40%)
21
(28.38%)
27
(33.33%)
17
(25.76%)
인천 311
(28.61%)
65
(26.97%)
81
(40.10%)
55
(26.96%)
48
(22.97%)
62
(26.84%)
울산 109
(27.53%)
37
(26.06%)
39
(31.71%)
33
(25.19%)
- -
대전 286
(27.45%)
55
(28.80%)
54
(28.42%)
58
(25.78%)
59
(27.31%)
60
(27.27%)
강원 80
(26.14%)
27
(29.03%)
33
(30.84%)
20
(18.87%)
- -
부산 308
(25.65%)
55
(29.26%)
75
(29.30%)
72
(29.88%)
51
(20.56%)
55
(20.52%)
동두천 205
(23.86%)
39
(26.71%)
45
(29.80%)
31
(16.15%)
47
(25.68%)
43
(22.99%)
안양 282
(23.36%)
92
(43.60%)
74
(33.33%)
38
(15.08%)
41
(16.08%)
37
(13.86%)
한영 368
(23.09%)
70
(31.96%)
75
(25.17%)
78
(20.63%)
72
(21.18%)
73
(20.33%)
대구 115
(21.62%)
34
(34.69%)
11
(14.67%)
19
(16.52%)
17
(15.74%)
34
(25.00%)
김포 140
(20.71%)
20
(20.62%)
29
(20.71%)
12
(12.63%)
33
(25.78%)
46
(21.30%)
미추홀 86
(19.20%)
42
(28.77%)
12
(8.28%)
32
(20.38%)
- -
대원 260
(16.66%)
47
(17.80%)
75
(22.66%)
53
(15.50%)
40
(13.25%)
45
(13.98%)
경남 101
(13.48%)
23
(15.86%)
25
(15.53%)
23
(14.47%)
14
(9.93%)
16
(11.19%)
고양 257
(13.19%)
41
(18.30%)
47
(12.34%)
54
(12.16%)
61
(13.20%)
54
(12.33%)
충남 51
(6.98%)
26
(24.07%)
0
(0.00%)
0
(0.00%)
0
(0.00%)
25
(15.06%)
8977
(31.30%)
1660
(33.00%)
1960
(34.57%)
1900
(30.38%)
1736
(30.52%)
1721
(28.52%)
* 자료 : 유기홍(새정치) 의원실 제공, 진학자 대비 비율

2011~2015 전국 31개 외고 어문+비어문계열 진학 현황(높은 순)
학교 2015학년 2014학년 2013학년 2012학년 2011학년
전남 473
(95.94%)
90
(88.24%)
111
(98.23%)
89
(97.80%)
92
(95.83%)
91
(100%)
서울 1093
(95.46%)
177
(93.16%)
223
(96.12%)
230
(95.83%)
223
(95.30%)
240
(96.39%)
대구 505
(94.92%)
89
(90.82%)
71
(94.67%)
109
(94.78%)
104
(96.30%)
132
(97.06%)
대전 979
(93.95%)
172
(90.05%)
177
(93.16%)
215
(95.56%)
203
(93.98%)
212
(96.36%)
수원 836
(92.99%)
142
(92.21%)
155
(92.81%)
179
(92.75%)
186
(97.38%)
174
(89.69%)
청주 508
(92.20%)
109
(78.42%)
112
(99.12%)
122
(96.83%)
39
(97.50%)
126
(94.74%)
명덕 1515
(91.87%)
271
(95.42%)
314
(95.44%)
320
(93.57%)
318
(87.12%)
292
(88.75%)
과천 1497
(90.02%)
225
(84.91%)
277
(90.52%)
324
(91.27%)
332
(90.96%)
339
(91.13%)
충남 644
(88.10%)
97
(89.81%)
139
(89.68%)
128
(87.67%)
130
(83.33%)
150
(90.36%)
경기 1275
(87.33%)
139
(85.80%)
267
(92.71%)
309
(92.51%)
307
(92.19%)
253
(73.76%)
전북 370
(87.06%)
74
(84.09%)
67
(82.72%)
80
(91.95%)
69
(84.15%)
80
(91.965%)
대일 1033
(86.66%)
206
(92.79%)
189
(84.75%)
218
(81.34%)
185
(83.71%)
235
(91.09%)
동두천 744
(86.61%)
111
(76.03%)
112
(74.17%)
177
(92.19%)
167
(91.26%)
177
(94.65%)
이화 538
(86.50%)
82
(78.85%)
96
(94.12%)
110
(90.91%)
122
(87.77%)
128
(82.05%)
강원 259
(84.64%)
85
(91.40%)
93
(86.92%)
81
(76.42%)
- -
울산 332
(83.84%)
136
(95.77%)
98
(79.67%)
98
(74.81%)
- -
김포 566
(83.73%)
83
(85.57%)
127
(90.71%)
82
(86.32%)
107
(83.59%)
167
(77.31%)
제주 315
(81.40%)
64
(75.29%)
63
(77.78%)
65
(87.84%)
69
(85.19%)
54
(81.82%)
김해 403
(81.09%)
72
(88.89%)
58
(79.45%)
92
(80.00%)
82
(78.85%)
99
(79.84%)
경북 438
(80.66%)
56
(58.95%)
70
(84.34%)
101
(82.79%)
116
(87.22%)
95
(86.36%)
부산국제 863
(80.06%)
133
(66.50%)
188
(87.44%)
199
(85.04%)
186
(83.78%)
157
(75.85%)
미추홀 356
(79.46%)
118
(80.82%)
102
(70.34%)
136
(86.62%)
- -
부일 735
(75.93%)
146
(73.74%)
153
(78.46%)
152
(74.15%)
139
(76.80%)
145
(76.72%)
한영 1207
(75.72%)
203
(92.69%)
216
(72.48%)
262
(69.31%)
259
(76.18%)
267
(74.37%)
안양 910
(75.39%)
180
(85.31%)
189
(85.14%)
181
(71.83%)
186
(72.94%)
174
(65.17%)
인천 811
(74.61%)
231
(95.85%)
176
(87.13%)
135
(66.18%)
122
(58.37%)
147
(63.64%)
부산 887
(73.86%)
128
(68.09%)
192
(75.00%)
187
(77.59%)
184
(74.19%)
196
(73.13%)
대원 1138
(72.90%)
221
(83.71%)
274
(82.78%)
238
(69.59%)
190
(62.91%)
215
(66.77%)
성남 551
(71.84%)
141
(95.27%)
90
(68.70%)
115
(71.43%)
99
(64.71%)
106
(60.92%)
경남 535
(71.43%)
114
(78.62%)
113
(70.19%)
109
(68.55%)
102
(72.34%)
97
(67.83%)
고양 1046
(53.67%)
157
(70.09%)
192
(50.39%)
220
(49.55%)
251
(54.33%)
226
(51.60%)
23362
(81.47%)
4252
(84.53%)
4704
(82.98%)
5063
(80.94%)
4569
(80.33%)
4774
(79.11%)
* 자료 : 유기홍(새정치) 의원실 제공, 진학자 대비 비율

2011~2015 전국 31개 외고 해외대학 진학 현황(높은 순)
학교 2015학년 2014학년 2013학년 2012학년 2011학년
대원 376
(24.09%)
34
(12.88%)
47
(14.20%)
96
(28.07%)
100
(33.11%)
99
(30.75%)
한영 191
(11.98%)
13
(5.94%)
36
(12.08%)
64
(16.93%)
37
(10.88%)
41
(11.42%)
이화 50
(8.04%)
8
(7.69%)
3
(2.94%)
3
(2.48%)
12
(8.63%)
24
(15.38%)
경기 92
(6.30%)
23
(14.20%)
16
(5.56%)
21
(6.29%)
18
(5.41%)
14
(4.08%)
부산국제 62
(5.75%)
16
(8.00%)
5
(2.33%)
10
(4.27%)
12
(5.41%)
19
(9.18%)
고양 81
(4.16%)
5
(2.23%)
9
(2.36%)
40
(9.01%)
12
(2.60%)
15
(3.42%)
안양 50
(4.14%)
10
(4.74%)
3
(1.35%)
13
(5.16%)
14
(5.49%)
10
(3.75%)
인천 45
(4.14%)
7
(2.90%)
10
(4.95%)
5
(2.45%)
11
(5.26%)
12
(5.19%)
경북 19
(3.50%)
2
(2.11%)
2
(2.41%)
7
(5.74%)
4
(3.01%)
4
(3.64%)
동두천 30
(3.49%)
2
(1.37%)
7
(4.64%)
7
(3.65%)
10
(5.46%)
4
(2.14%)
부일 32
(3.31%)
5
(2.53%)
3
(1.54%)
6
(2.93%)
8
(4.42%)
10
(5.29%)
제주 11
(2.84%)
3
(3.53%)
2
(2.47%)
0
(0.00%)
3
(3.70%)
3
(4.55%)
과천 47
(2.83%)
6
(2.26%)
15
(4.90%)
6
(1.69%)
7
(1.92%)
13
(3.49%)
서울 27
(2.36%)
6
(3.16%)
6
(2.59%)
6
(2.50%)
5
(2.14%)
4
(1.61%)
청주 12
(2.18%)
1
(0.72%)
1
(0.88%)
3
(2.38%)
1
(2.50%)
6
(4.51%)
명덕 34
(2.06%)
3
(1.06%)
0
(0.00%)
3
(0.88%)
17
(4.66%)
11
(3.34%)
미추홀 9
(2.01%)
0
(0.00%)
4
(2.76%)
5
(3.18%)
- -
부산 24
(2.00%)
3
(1.60%)
2
(0.78%)
5
(2.07%)
7
(2.82%)
7
(2.61%)
전북 8
(1.88%)
1
(1.14%)
1
(1.23%)
1
(1.15%)
2
(2.44%)
3
(3.45%)
경남 14
(1.87%)
3
(2.07%)
2
(1.24%)
2
(1.26%)
3
(2.13%)
4
(2.80%)
수원 13
(1.45%)
2
(1.30%)
4
(2.40%)
2
(1.04%)
2
(1.05%)
3
(1.55%)
성남 11
(1.43%)
0
(0.00%)
0
(0.00%)
0
(0.00%)
5
(3.27%)
6
(3.45%)
울산 5
(1.26%)
3
(2.11%)
2
(1.63%)
0
(0.00%)
- -
김해 6
(1.21%)
1
(1.23%)
0
(0.00%)
2
(1.74%)
2
(1.92%)
1
(0.81%)
대전 11
(1.06%)
3
(1.57%)
2
(1.05%)
0
(0.00%)
3
(1.39%)
3
(1.36%)
대일 11
(0.92%)
0
(0.00%)
1
(0.45%)
2
(0.75%)
2
(0.90%)
6
(2.33%)
충남 6
(0.82%)
4
(3.70%)
0
(0.00%)
0
(0.00%)
2
(1.28%)
0
(0.00%)
전남 4
(0.81%)
1
(0.98%)
1
(0.88%)
0
(0.00%)
2
(2.08%)
0
(0.00%)
대구 4
(0.75%)
2
(2.04%)
0
(0.00%)
2
(1.74%)
0
(0.00%)
0
(0.00%)
김포 5
(0.74%)
0
(0.00%)
0
(0.00%)
3
(3.16%)
0
(0.00%)
2
(0.93%)
강원 1
(0.33%)
0
(0.00%)
0
(0.00%)
1
(0.94%)
- -
1291
(4.50%)
167
(3.32%)
184
(3.25%)
315
(5.04%)
301
(5.29%)
324
(5.37%)
* 자료 : 유기홍(새정치) 의원실 제공, 진학자 대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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