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명수)은 은평구와 함께 12일 하나아트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동아리활동 활성화를 위한  ‘2015 은평 아시아 문화예술제’(이하 문화예술제)를 연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제’는 지금까지의 동아리활동 발표회와 다르게 다양한 방식의 포럼 중심으로 진행한다.

‘문화예술제’는 숭실고 남성중창단과 하나고 현악 4중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1부 행사는 ‘젊음-미래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식품 안전’에 대한 원탁토론, ‘어린이 노동문제’에 대한 의회식토론, ‘범죄피해 대처요령’에 대한 영국의회식 토론, ‘의료사고’에 대한 모의재판식 토론, ‘북핵문제 6자회담’에 대한 모의유엔식 토론 등을 포럼 형식으로 진행한다. ▲2부 행사는 ‘젊음-우리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진관중의 일본 전통의상, 진관고의 중국 전통의상, 진관중의 한국 전통의상 등의 패션쇼를 진행한다. ▲3부 행사는 ‘젊음-시대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하나고의 오케스트라, 대성중과 진관중의 밴드, 구산중과 예일여중의 치어리딩 등의 동아리 공연을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과 은평구는 진관중을 중심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제’도 개별 학교에서 토론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토론 등 포럼형식으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동아리활동이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토론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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