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김성운 삼육대 교수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파리 라빌라데자르 갤러리에서 두 번째 파리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노스텔지어 담은 프랑스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 교수가 연구년을 맞아 1년 동안 프랑스 전역을 여행하면서 그린 풍경화 12점이 전시된다.

그는 프랑스의 ‘노스텔지어’를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독특한 조형어법인 ‘사선으로 내리는 빛’을 적용하고 프랑스의 전원 풍경에 그가 즐겨 그리는 한국의 소 대신 프랑스의 젖소, 말, 오리, 백조 등을 그려 넣은점이 특징이다.  

그의 서양화에는 동양화의 세필도 적용하였는데 김교수는 "동서양이 같이 예술적 공감을 나누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가 동·서양 예술 교류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김성운 삼육대 교수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파리 라빌라데자르 갤러리에서 두 번째 파리 개인전을 연다.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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