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고려사이버대가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세검정로(신영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려사이버대 박정선 교학처장, 이경훈 총학생회장 외 총학생회 임원들과 선덕원 진유일 원장이 참석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고려사이버대 재학생 및 교직원이 십시일반 출연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13일 진행된 고려사이버대 총학생회의 오프라인 행사인 '2023 KOCY STEP'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건강 걷기와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진 행사를 마친 재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성된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로 전파하고자 1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기금 마련 소식을 들은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학생들의 활동에 크게 공감하며 자비로 100만원을 출연하여 총 2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진유일 선덕원장은 "우리 선덕원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고려사이버대 김진성 총장님 및 이경훈 총학생회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오프라인 축제 및 행사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으며, 이경훈 총학생회장은 "원내 아이들이 모두 밝고 씩씩하여 오히려 우리가 힐링되는 기분을 안고 간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라고 기부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에 크게 감동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향후 고려사이버대 총학생회는 선덕원의 아이들과 본교 재학생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고려사이버대는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대학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강좌인 '바른 한국어' 프로그램과 돌봄 제공자를 위한 연구소(RCI KOREA)를 설립하고 전문 교육과정 개발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가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세검정로(신영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고려사이버대가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세검정로(신영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