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27개교, 비평준 일반고 20개로 강세..수시실적 탈동조화 심화

수능실적은 학생부종합과 수시중심의 대입체제에서 학교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로 부적절하다. 오히려 선발효과와 재수효과를 그대로 반영하면서 수시체제의 부재를 드러내는, 학교별 안일함의 순위에 가깝다.수능실적은 수시체제의 부재를 드러내는 것 말고도 많은 진실을 드러낸다. 외고 국제고 가운데 이과반을 운영한 혐의가 짙은 학교가 어디인지, 과고 영재학교 가운데 의대진학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를 가늠해 볼수있고 여전히 강세인 재수의 규모와 효율성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수능최저에서 많이 활용되는 3개영역 2등급 이상의 인원은 얼마나 되는지  따져볼 수 있다. 학교 경쟁력의 단면과 함께 운영의 적절성을 통해 재지정 평가의 향배도 점쳐볼 수 있다. 결국 학교별 수능실적을 마치 학교의 경쟁력 순위처럼 다루기 보다 계열별, 재수 재학생으로 나누어 다룸으로써 수시중심 대입에서 수능이 갖는 올바른 의미를 따져보려 한다. 평가원이 공개한 2015 수능데이터의 분석기사가 수요자들에게는 올바른 고교선택의 기준점이, 학교당국에게는 학교 선발효과나 재수생 효과에 기대어 안일하게 대응하기 보다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수시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베리타스알파=김대식 기자] 전국 인문계열 고교에서 가장 수능 경쟁력이 있는 학교들은 어떤 학교일까. 인문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국어B 수학A 영어 선택자들의 표준점수 평균은 고스란히 선발효과를 반영했다. 톱100내 학교 중 입학당시 고교유형을 기준으로 광주상일여고(평준화 자공고), 포항영신고(평준화 일반고) 등 2개교를 제외하면 모두 선발권이 있는 학교였기 때문이다. 외고가 27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비평준화 일반고 20개교, 광역단위 자사고 19개교, 전국단위 자사고 9개교, 국제고 6개교, 전국단위 자율학교 6개교, 광역단위 자율학교 6개교, 비평준화 자공고 4개교, 특성화고 1개교 순이다. 외고와 비평준화 일반고가 선발효과와 재수효과에 기대어 수능성적은 자사고에 비해 우월하지만 수시중심의 대입실적에서는 오히려 약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인문계열인 만큼 외고와 국제고가 가장 두드러졌다. 2011학년부터 영어내신 중심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해 자사고나 자율학교에 비해 선발효과가 약하다고 볼 수 있으나 학교 유형 중 최대규모 덕을 본 것으로도 풀이할수있다. 국제고는 세종국제고가 2013학년 개교해 올해 2016 입시에서 처음 실적을 내는 것을 고려하면 모든 국제고가 톱100내에 들었으나 외고 중 부일외고, 충북외고, 전남외고, 인천외고가 톱100에 진입하지 못했다.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10개교 중 광양제철고가 톱100에 들지 못했다.

재수생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톱100에 든 외고/국제고 33개교 중 충남외고와 경남외고를 제외하면 모두 재수생 성적으로 상위 100위 들었다. 33개교의 재수생 수는 외고 27개교 3388명, 국제고 6개교 332명 등 3720명으로 톱100고교 출신 재수생 8218명의 45.27%에 달했다.

외고/국제고에서 재수생이 많은 이유는 인문계열의 최상위권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서울대 인문계열 인원이 너무 적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대 36개교와 의전원 학석사통합과정 2개의 의대와 이공계특성화대학 5개교로 최상위권이 분산될 수 있는 반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인문대학과 사회과학계열, 경영대학 등이 최상위권 모집단위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2015학년의 경우 인문대학 278명, 사회과학계열 364명, 경영대학 135명, 농경제사회학부 42명, 교육학과 12명, 국어교육과 25명, 영어교육과 25명, 독어교육과 15명, 불어교육과 15명, 사회교육과 18명, 역사교육과 18명, 지리교육과 18명, 윤리교육과 18명, 소비자아동학부 47명 등 1030명이 인문계열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모집단위였다. 38개 의대 정원이 지난해 2296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인문계열은 자연계열에 비해 최상위권의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다.

고교별 인문계열 수능성적과 대입실적간의 ‘탈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소재외고와 농어촌 자율학교의 경우 수능성적이 높은 반면 학생부종합 중심의 서울대 입시의 등록자 실적이 낮았기 때문이다. 반면 대원외고, 한영외고, 경기외고 등 수도권 외고나 전국단위 자사고인 포항제철고의 경우 수능성적은 다소 낮아도 서울대 실적은 높은 학교로 분류됐다. 서울대 입시가 2014학년 수시83%에서 2015학년 75%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 100%의 수시중심 체제를 공고히 한 상황. 다른 서울시내 상위권 대학 역시 수시 비중이 70%인 경우가 많은데다 교육부, 대교협이 논술과 특기자전형, 수능위주 정시전형을 축소하고 학생부전형을 늘릴 것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어 수시체제 구축이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

▲ 선발효과와 재수생 중심으로 수능에서 높은 실적을 내는 외고 중 대원외고는 수시중심으로 서울대 실적을 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대원외고는 국어B 수학A 영어 선택 기준 재수생 7위, 재학생 51위지만 서울대 등록자 실적은 수시 48명, 정시 31명 등 78명으로 서울예고 다음으로 2위, 인문/자연계열 합으로는 1위를 차지해 충격을 줬다./사진=베리타스알파 DB

[국어B 수학A 영어.. 인문계열 상위권 척도]
인문계열의 잣대로 국어B 수학A 영어 3개영역 선택자로 한정했다. 대부분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이나 정시 성적 반영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를 필수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중위권 대학의 경우 국어A 수학A 영어 선택자도 허용하지만 국어B형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형식이다. 상위권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국어B 수학A 영어로 응시할 수밖에 없는 셈. 결국 국어B 수학A 영어 조합을 선택한 학생을 기준으로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최소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데이터를 통해 표준점수합, 백분위합, 평균등급 등을 모두 추출할 수 있지만 상위권 대학 입학 기준대로 표준점수 합을 기준으로 삼았다.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등급만 활용하지만 정시는 상위권대학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영역은 표준점수를 지표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반영비율로 인한 차이는 있으나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점은 동일하다. 중상위~중위권 대학부터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형식이다.

응시여부는 불문하고 선택자를 기준으로 정했다. 고려대 국제인재전형이나 연세대 특기자전형 인문학인재계열이나 사회과학인재계열로 합격한 학생으로 인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는 경우 역시 일찌감치 수시체제를 구축한 학교에서 나타나는 특성으로 볼 수 있어 응시여부는 따지지 않고 선택 여부만을 반영했다. 수능 당일 건강상의 문제로 응시를 하지 못한 것도 자기관리 등의 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어B 수학A 영어 조합을 선택해 상위권 대학을 바라볼 가능성이 높았던 고교에서 3학년을 보냈거나 N수를 선택한 학생은 전체 수능 원서접수자 64만621명의 3.61%인 2만3115명에 불과했다. 톱100고교 출신자 중 재학생이 1만4897명, N수이상이 8218명이었다.

[수능과 대입실적의 탈 동조화.. 외고 대표적]
<수능성적 높지만 학생부종합 대응 부족한 지방외고>
경북외고는 수능성적이 높아도 반드시 최상위권 입시결과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국어B 수학A 영어 선택자 165명의 3개영역 표준점수평균 성적이 361.03점으로 전국 22위 수준이었지만 서울대 등록자는 수시와 정시 통틀어 없었기 때문이다. 재학생 118명 평균은 360.11점으로 37위, N수생 47명 평균은 363.34점으로 전국 16위 수준으로 상당했지만 서울대 등록자가 없었다. 서울대 수시 등록자 3명을 낸 미추홀외고 역시 수능성적과 입시결과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재학생 171명 평균 368.56점, N수생 65명 359.65점 등 전체 236명 366.10점으로 재학생 16위, NF수생 24위, 전체 11위를 차지했지만 서울대 등록자는 3명으로 전국 212위였기 때문이다.

제주외고와 김포외고도 서울대 등록자가 0명이지만 수능성적 순위는 100위권이다. 제주외고는 전체 119명의 선택자 평균이 348점, 김포외고는 288명 평균이 345.26점으로 각각 61위와 71위다. 두 학교는 N수 이상 학생의 학생들이 점수를 끌어올려준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제주외고는 재학생 94명 344.04점, N수생 25명 362.88점으로 N수생 평균이 18.84점이 높았다. 김포외고는 재학생 169명 339.61점, N수생 119명 353.29점 13.68점이 더 높았다.

충남외고, 전북외고, 경남외고 3개외고는 수능성적 100위권이지만 서울대 등록자는 1명에 불과했다. 충남외고는 204명 평균 347.87점으로 63위, 전북외고는 134명 평균 347.04점으로 65위, 경남외고 248명 평균 341.17점으로 91위였다. 전북외고가 N수생 32명 평균 361.28점으로 20위를 기록해 재학생 102명 평균 342.57점보다 18.71점이 높았지만 충남외고와 경남외고는 재학생 중심으로 실적을 냈음에도 각각 정시1명과 수시1명의 서울대 실적을 내는데 그쳤다. 충남외고는 재학생 159명 352.16점으로 N수생 45명 332.71점보다 19.45점이 더 높았고, 경남외고는 재학생이 171명 평균 344.68점으로 N수생 77명 평균 333.39점보다 11.29점 높았다.

수능성적이 높지만 서울대 등록자가 적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수시 등록자가 없다는 것은 자원이 우수함에도 사정관제 중심의 서울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대 수시체제는 2014학년 수시선발비율이 83%에 이를 정도였으나 지난해 2015학년의 경우 75% 수준이었다.

정시 등록자가 없다는 것은 평균은 어느 정도 높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은 없었다는 것으로 풀이가 가능하다. 이과반 운영이 금지된 상황에서 문과로만 실적을 내야 하는데다 자연계열처럼 의대나 이공계특성화대학 등 최상위권의 다른 선택지가 없어 실적을 내기가 어려운 여건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서울대 입학 수준의 성적을 거둔 학생이 없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사정관제 중심 해외대학 노하우로 낮은 수능을 뒤집은 대원 한영>
대원외고는 수능성적이 다소 낮아도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학교체제를 구축하면 얼마나 실적을 잘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다. 지난해 서울예고에 이어 서울대 등록자 수가 79명으로 2위였으며, 인문/자연계열 합으로는 1위지만 수능성적은 538명 평균 362.13점으로 19위인 때문이다. 19위 역시 높은 성적이지만 재학생 성적은 337명 평균 356.65점으로 재학생 전체 순위 51위에 불과하다. N수생이 201명 평균 371.32점으로 N수생 순위 7위로 높아 이루어진 결과다.

대원외고가 학생부종합 중심으로 체제를 구축했음은 서울대 수시실적과 정시실적을 함께 고려하면 알 수 있다. 톱100 내에 든 학교 중 서울대 수시합격자가 48명, 정시합격자가 31명으로 수시 1위, 정시 2위다. 하나고가 수시 46명으로 대원외고에 이어 2위, 정시 31명으로 대원외고와 공동 2위지만 하나고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운영하는 자사고인 반면 대원외고는 이과반 운영이 금지돼 인문계열만으로 실적을 내야 하기 때문에 대원외고의 높은 실적은 더욱 극적일 수밖에 없다. N수생 정시 2위의 서울대실적은 수능성적 N수생 7위에서 나왔으며, 수시실적은 재학생 수능성적 51위에 불과하지만 수시중심의 학교체제를 구축한 덕에 나온 실적으로 풀이가 가능하다.

재학생 평균이 적은 이유로 수시모집 고려대 국제인재전형이나 연세대 특기자 인문학인재와 과학공학인재에 일찍이 합격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2년 전 2014 서울대 입시의 경우 대원외고는 합격자가 96명으로 전국 1위였지만 재학생 국어B 수학A 영어B 선택자의 수능성적은 369명 평균 349.72점으로 8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대원외고 관계자는 “연세대 특기자전형 25명을 포함해 32명의 학생이 일찌감치 대학 합격 통지를 받은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영외고도 대원외고만큼이나 극적이다. 서울대 등록자는 수시 22명, 정시 9명 등 32명으로 11위지만 수능성적은 587명 평균 350.84점으로 50위권인 때문이다. N수생 235명 평균 362.06점으로 18위였던 반면 재학생은 337명 평균 356.65점으로 51위 수준에 그쳤다.

대원과 한영의 수시 중심 실적은 사정관제 중심의 해외대학 진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학교체제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원과 한영은 해외대학 실적이 가장 많은 외고로 분류된다. 지난해 윤재옥(새누리) 의원실과 유기홍(새정치) 의원실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원외고는 최근 4년간 342명, 한영외고는 178명의 학생을 해외대학으로 진학시켰다. 대원외고가 2011학년 99명, 2012학년 100명, 2013학년 96명, 2014학년 47명으로 나타났으며 한영외고는 2011학년 41명, 2012학년 37명, 2013학년 64명, 2014학년 36명 등이었다.

<경기와 안양의 양극화 >
경기권 외고의 경우 경기외고와 안양외고가 행보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경기외고는 재학생 중심으로 수시실적, N수생중심으로 정시실적을 내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 안양외고는 재학생 N수생 모두 정시중심으로 실적을 내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외고는 재학생 255명의 평균이 327.21점으로 150위권에 불과하지만 서울대 등록자 수는 수시 15명, 정시 8명 등 23명으로 19위에 이른다. N수생 165명 평균이 368.81점에 달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N수생 중심으로 서울대 정시실적을, 재학생 중심으로 수시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외고 국내 유일의 IB과정을 통해 사정관제 중심의 해외대학 실적을 어느정도 내는 학교인 때문이다. IB과정은 국제표준교육과정으로 전 세계 130여 개국 2300여개 학교가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015 해외실적의 경우 44건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다트머스를 비롯 총 31건이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대학 랭킹 100위권 내의 대학이었다.

반면 안양외고는 좋은 수능 성적이 328명 평균 365.87점으로 12위지만 서울대 실적은 수시 4명, 정시 11명 등 15명으로 36위였다. 재학생 200명이 366.80점, N수생 128명이 364.43점으로 각각 18위, 15위를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시중심으로 실적을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교협이 지난달 21일 밝힌 ‘2016 수시요강 주요사항’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수시선발인원은 24만976명으로 4년제 대학 전체 35만7273명의 67.45%에 달한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와 정시 비율이 7:3에 이르는 만큼 수시체제 적응도가 낮은 학교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셈이다.

[여전히 수능중심 고수한 자율학교]
일반고 중 농어촌 소재 전국단위 자율학교는 우수한 자원을 대입실적으로 견인하지 못하는 학교로 풀이할 수 있다. 서울대 등록자 데이터가 인문/자연계열 구분이 돼 있지 않은 점이 한계이긴 하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높은 수능성적 대비 낮은 서울대 실적이며 수시 중심으로 실적을 내는 경우가 있지만 학생수가 많지 않아 순위상 100위권 밖이라는 점이다.

높은 수능성적에도 불구하고 낮은 서울대 실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학교는 남해해성고다. 67명 평균 성적이 355.64점으로 37위지만 서울대 등록자는 한 명도 없다. 재학생은 54명 평균 357.89점, N수생은 13 명평균 346.31점으로 각각 44위, 61위로 모두 톱100 내다.
창녕옥야고도 사정은 비슷하다. 수능성적이 61명 평균 355.84점으로 35위지만 서울대 등록자는 수시 2명에 불과하다. 재학생 46명 평균 360.30점, N수생 15명 평균 342.13점으로 각각 35위, 76위로 모두 톱100에 든다.

창녕옥야고와 반대되는 학교는 광역단위 자율학교인 부산장안고다. 52명 평균 355.12점으로 39위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서울대 실적은 수시에서만 6명으로 109위다. 재학생 52명 평균 355.12점, N수생 14명 평균 349.00점으로 N수생을 빼면 점수가 창녕옥야고보다 성적은 낮지만 수시 합격자가 6명에 달해 수시중심의 서울대 입시체제에 더 적응한 것으로 풀이가 가능하다.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거창고 3개 전국단위 자율학교는 수능성적 대비 서울대 실적이 적은 학교다. 거창고의 경우 87명 평균 366.85점으로 전체 10위 수준이지만 서울대 등록자는 수시1명 정시 4명으로 5명에 불과하다. 재학생이 56명 평균 370.61명으로 11위, N수생이 31명 평균 360.06점으로 22위다. 수시체제를 구축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시 중심으로 실적을 내는 것으로 풀이가 가능하다.

공주사대부고는 재학생 78명 수능성적이 381.72점으로 2위수준이지만 서울대 실적은 수시 5명, 정시 5명으로 10명에 불과하다. N수생 성적은 58명 평균 337.95점으로 98위 수준. 재학생 중심으로 실적이 날 수 없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우수자원이 많음에도 수시와 정시에서 다른 학교대비 실적을 내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일고는 97명 평균 378.69점으로 국어B 수학A 영어 선택자 평균 1위인 학교지만 서울대 실적은 수시 11명, 정시 13명에 그친다. 재학생 성적이 52명 평균 371.73점으로 1위, N수생 371.73점으로 5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대 실적이 아쉬운 부분이다.

전국단위 자율학교는 의대 선호가 높다는 현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서울대 등록자 데이터가 인문/자연 구분이 되지 않았다는 측면과 의대 중심 실적이 많이나 서울대 실적이 높지 않다는 뜻이다. 한 전국단위 자율학교 관계자는 “의대 선호도가 높다”며 “2015학년 의대 입시의 경우 2296명 모집인원 중 52.22%인 1199명이 수시 선발인원이며, 2016학년 2300명 모집인원 중 55.57%인 1278명이 수시 선발인원으로 수시비중이 소폭 높지만 이월인원이 많아 정시에서 실질적으로 선발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학생들이 정시 위주로 준비하며 실적을 낸다”고 항변했다.

[서울대 등록자 수 같아도 수능성적 천차만별]
수능성적 국어B 수학A 영어 성적 톱 100 고교 중 서울대 등록자가 8명으로 77위인 학교들 간의 차이가 극명했다. 수능성적이 10~30위대인 학교 4개교와 84, 90위대인 학교 2개교가 서울대 등록자 수가 똑같았기 때문이다.

비평준화 지역 자공고와 자사고 간의 차이다. 비평준화 자공고인 청원고와 세마고는 수능성적이 높은 축이다. 청원고가 139명 평균 365.76점으로 14위, 세마고가 192명 평균 358.20점으로 31위다. 반면 한대부고는 342명 평균 342.41점으로 84위, 김천고는 155명 평균 341.20점으로 90위지만 4개교는 모두 서울대 등록자가 8명으로 같다.

서울대 수시와 정시를 따져봐도 마찬가지다. 세마고는 정시에서만 8명, 청원고는 수시5명과 정시 3명이다. 반면 한대부고는 수시 7명과 정시 1명, 김천고는 수시 6명과 정시 1명이다. 자사고인 한대부고와 김천고가 자공고인 청원고와 세마고보다 수능성적이 낮지만 서울대 수시실적이 높다는 뜻. 수시체제를 더 잘 갖췄을 확률이 높다.

해운대고와 김천고의 경우 재학생 수능성적이 각각 51명 평균 371.78점으로 9위, 109명 평균 339.72점으로 99위로 차이가 컸지만 서울대 등록자 수는 같아 눈길을 끈다. 김천고는 서울대 등록자가 수시 6명, 정시2명인 반면 해운대고는 수시 4명, 정시 4명이다. 김천고가 N수생 46명 평균 344.72점, 해운대고가 47명 평균 342.30점으로 비슷한 점을 고려하면 김천고가 좀 더 학생부중심의 수시체제에 적응도가 높아 학생부종합중심의 서울대 수시에서 실적이 더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단위 자사고도 수시, 정시로 엇갈려]
전국단위 자사고 역시 여러 유형으로 갈리기는 마찬가지다. 민사고와 하나고가 수시중심으로 실적을 내는 반면 상산고는 정시중심으로 실적을 내는 것으로 보인다.

수시중심학교는 포철고가 대표적이다. 서울대 등록자가 27명으로 14위이지만 국어B 수학A 영어 선택자 270명 평균 성적이 349.35점으로 56위 수준이다. 재학생은 193명 평균 353.20점으로 55위, N수생 성적은 77명 평균 339.70점으로 90위다. 수능성적이 낮음에도 서울대 등록자는 수시 19명, 정시 8명으로 수시중심이라는 점에서 학생부종합중심의 수시 대응이 잘 된 학교로 보인다.
수능성적이 3~6위인 민사고, 상산고, 하나고, 외대부고는 엇갈렸다. 수시중심 학교는 하나고와 민사고가 대표적이다. 하나고는 서울대 등록자 순위가 54명으로 3위이며 수시 46명, 정시 8명의 실적이다. 수능성적이 재학생 97명 평균 369.76점으로 15위, N수생 54명 평균 372.09점 4위로 높은 편이지만 수시중심으로 실적을 냈다. 민사고 역시 수시등록자 34명, 정시 3명으로 수시등록자 위주로 실적을 냈지만 수능성적은 재학생이 56명 평균 373.50점으로 7위, 재수생 14명 평균 388.43점으로 1위다.

정시중심으로 실적을 내는 학교는 상산고다. 서울대 등록자 53명 중 15명이 수시, 38명이 정시이며 수능성적 톱100내 학교 중 정시실적으로 1위다. 200명 평균 373.07점으로 4위다. 재학생이 111명 평균 379.12점으로 3위, N수생이 89명 평균 365.53점이 10위다. 재수생과 최상위권 재학생들이 수능위주 정시전형으로 합격하고 나머지 재학생들이 수시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가 가능하다.
외대부고는 서울대 등록자가 수시 30명, 정시 31명으로 비등비등했다. 수능성적은 246명 평균 370.73점으로 5위수준이다. 재학생이 149명 평균 374.70점으로 5위, N수생 97명이 평균 364.62점으로 14위였다.

전국단위 자사고에서 인문계열 성적이 높지만 서울대 등록자가 적은 하나고와 민사고에 대해 한국사 선택이 변수가 될 수 있으며, 연고대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한 교육계 전문가는 “하나고와 민사고는 인문계열에서 높은 평균점수를 맞았음에도 정시합격자가 한자리 수다. 한국사 선택자 수가 얼마나 됐는지에 따라 서울대 등록자 수가 판가름 날 수 있는데다 지난해 국어B형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국어B형에서 소기의 성적을 달성하지 못한 학생들이 수학A, 영어, 사탐을 통해 수능최저를 맞춘 후 연대나 고대 논술전형으로 합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상산고와 외대부고의 높은 서울대 정시실적에 대해서는 자연계열 데이터를 고려해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대 등록자 데이터는 인문, 자연과 합쳐졌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지난해 수학B형이 1등급컷이 원점수 100점일 정도로 쉬웠고 과탐의 경우 의학계열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생명과학Ⅱ, 화학Ⅰ, 생명과학Ⅰ이의 원점수 50점 만점자가 각각 73, 71, 71점의 표준점수를 받을 정도로 어려웠다. 수학에서 실수와 의학계열 조합에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외대부고나 상산고에서 많이 나와 의대 다음으로 높은 서울대 자연과학계열이나 공과대학에 지원해 합격했을 수 있다. 혹은 민사고나 하나고 자연계열 학생들이 서울대가 요구하는 Ⅱ과목 선택 없이 Ⅰ+Ⅰ조합으로 의대 진학을 노렸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 수능 인문계열 고교 톱 100(국B 수A 영 표준점수평균 기준)
전체
순위
재학
순위
N수
순위
서울

순위
학교명 전체 재학생 N수생 2015 서울대 등록 고교
유형
BA영
(점)
선택
(명)
BA영
(점)
선택
(명)
BA영
(점)
선택
(명)
전체
(명)
수시
(명)
정시
(명)
1 1 5 18 한일고 378.7 97 384.7 52 371.7 45 24 11 13 일반
(자율전국)
2 4 2 58 인천국제고 376.9 145 376.0 94 378.6 51 10 7 3 국제고
3 7 1 8 민사고 376.5 70 373.5 56 388.4 14 37 34 3 자사
(전국)
4 3 10 7 상산고 373.1 200 379.1 111 365.5 89 53 15 38 자사
(전국)
5 5 14 3 외대부고 370.7 246 374.7 149 364.6 97 61 30 31 자사
(전국)
6 15 4 6 하나고 370.6 151 369.8 97 372.1 54 54 46 8 자사
(전국)
7 6 21 47 부산국제고 369.7 230 373.5 160 360.9 70 12 6 6 국제고
8 13 11 95 김해외고 368.6 180 370.3 118 365.4 62 7 2 5 외고
9 8 29 95 대구외고 367.0 215 373.0 133 357.2 82 7 3 4 외고
10 11 22 129 거창고 366.9 87 370.6 56 360.1 31 5 1 4 일반
(자율전국)
11 16 24 212 미추홀외고 366.1 236 368.6 171 359.6 65 3 3 0 외고
12 18 15 36 안양외고 365.9 328 366.8 200 364.4 128 15 4 11 외고
13 20 13 109 성남외고 365.8 337 366.4 215 364.8 122 6 3 3 외고
14 17 31 77 청원고 365.8 139 367.7 115 356.5 24 8 5 3 자공
(비평준)
15 12 32 27 수지고 364.8 378 370.6 223 356.5 155 20 6 14 일반
(비평준,과중)
16 2 98 58 공주사대부고 363.1 136 381.7 78 337.9 58 10 5 5 일반
(자율전국)
17 14 47 28 현대청운고 362.4 78 369.8 48 350.7 30 19 11 8 자사
(전국)
18 50 6 36 서울국제고 362.3 202 357.1 129 371.4 73 15 12 3 국제고
19 51 7 2 대원외고 362.1 538 356.7 337 371.3 201 79 48 31 외고
20 22 36 66 고양국제고 361.8 188 365.6 121 355.1 67 9 4 5 국제고
21 23 39 109 강원외고 361.3 181 365.1 120 353.8 61 6 2 4 외고
22 37 16 838 경북외고 361.0 165 360.1 118 363.3 47 0 0 0 외고
23 26 26 9 대일외고 361.0 688 363.2 373 358.3 315 32 28 4 외고
24 19 58 47 양서고 360.8 126 366.8 88 347.0 38 12 5 7 일반
(자율광역)
25 32 27 95 수원외고 360.0 299 360.9 209 358.1 90 7 6 1 외고
26 27 35 9 명덕외고 359.8 618 362.8 356 355.6 262 32 22 10 외고
27 10 66 28 진성고 359.7 172 370.8 99 344.6 73 19 7 12 일반
(비평준)
28 49 8 160 울산외고 359.4 198 357.1 161 369.5 37 4 0 4 외고
29 59 3 58 청심국제고 359.4 52 352.1 37 377.3 15 10 9 1 국제고
30 38 34 77 부산외고 358.6 355 360.1 220 356.1 135 8 5 3 외고
31 36 37 77 세마고 358.2 192 360.1 121 354.9 71 8 0 8 자공
(비평준)
32 9 73 77 해운대고 357.6 98 371.8 51 342.3 47 8 4 4 자사
(광역)
33 25 60 160 동두천외고 357.6 289 364.3 181 346.4 108 4 2 2 외고
34 33 53 12 안산동산고 356.3 395 360.5 254 348.7 141 28 16 12 자사
(광역)
35 35 76 312 창녕옥야고 355.8 61 360.3 46 342.1 15 2 2 0 일반
(자율전국)
36 28 71 58 숭덕고 355.7 205 362.8 133 342.7 72 10 4 6 자사
(광역)
37 44 61 838 남해해성고 355.6 67 357.9 54 346.3 13 0 0 0 일반
(자율전국)
38 30 77 160 논산대건고 355.6 145 362.4 97 342.0 48 4 4 0 일반
(비평준)
39 48 51 109 부산장안고 355.1 52 357.4 38 349.0 14 6 6 0 일반
(자율광역,과중)
40 41 97 212 장안제일고 354.9 60 358.7 49 338.0 11 3 1 2 일반
(자율광역)
41 46 54 452 동래여고 354.2 154 357.5 99 348.3 55 1 1 0 자사
(광역)
42 62 33 19 고양외고 353.8 397 351.8 218 356.2 179 23 8 15 외고
43 31 219 452 교원대부고 353.6 93 362.1 71 326.2 22 1 0 1 일반
(비평준)
44 34 81 212 경일여고 353.6 209 360.5 134 341.3 75 3 1 2 자사
(광역)
45 42 70 36 대전외고 353.4 367 358.2 249 343.4 118 15 10 5 외고
46 65 23 312 동탄국제고 352.2 235 349.8 179 359.8 56 2 2 0 국제고
47 57 43 312 한가람고 352.1 217 352.3 124 351.8 93 2 1 1 자사
(광역)
48 54 55 312 김포고 352.0 338 353.7 231 348.1 107 2 2 0 일반
(비평준)
49 73 28 54 과천외고 351.6 568 347.4 340 357.8 228 11 6 5 외고
50 84 18 11 한영외고 350.8 587 343.4 352 362.1 235 31 22 9 외고
51 56 72 129 복자여고 350.7 252 353.2 192 342.6 60 5 5 0 일반
(비평준)
52 53 69 212 안동고 350.5 109 354.0 71 343.9 38 3 1 2 자공
(비평준)
53 24 100 19 세화고 350.4 285 365.0 132 337.7 153 23 4 19 자사
(광역)
54 43 145 109 와부고 350.1 198 357.9 137 332.5 61 6 2 4 자공
(비평준)
55 47 126 160 경주고 349.4 134 357.5 88 333.8 46 4 4 0 일반
(자율광역)
56 55 90 14 포항제철고 349.3 270 353.2 193 339.7 77 27 19 8 자사
(전국)
57 66 49 452 경주여고 349.2 166 349.1 147 349.5 19 1 1 0 일반
(비평준)
58 64 59 160 부산국제외고 349.0 292 350.0 207 346.7 85 4 4 0 외고
59 60 62 109 북일고 349.0 170 351.9 87 345.9 83 6 5 1 자사
(전국)
60 45 116 212 송원고 348.8 159 357.7 95 335.6 64 3 0 3 자사
(광역)
61 83 17 838 제주외고 348.0 119 344.0 94 362.9 25 0 0 0 외고
62 63 106 212 능주고 347.9 118 350.3 97 336.9 21 3 3 0 일반
(자율광역)
63 58 141 452 충남외고 347.9 204 352.2 159 332.7 45 1 0 1 외고
64 74 52 160 이화외고 347.7 299 346.9 176 348.9 123 4 3 1 외고
65 86 20 452 전북외고 347.0 134 342.6 102 361.3 32 1 0 1 외고
66 40 121 36 세화여고 347.0 429 358.7 223 334.3 206 15 4 11 자사
(광역)
67 67 95 312 창평고 346.7 168 349.0 133 338.1 35 2 2 0 일반
(비평준)
68 39 251 95 대구대건고 346.1 163 359.0 103 323.9 60 7 4 3 자사
(광역)
69 68 198 452 다사고 345.6 102 348.9 86 328.2 16 1 1 0 일반
(비평준)
70 61 109 312 광명북고 345.5 366 351.9 217 336.2 149 2 0 2 일반
(비평준,과중)
71 100 40 838 김포외고 345.3 288 339.6 169 353.3 119 0 0 0 외고
72 96 42 47 보인고 345.1 245 340.4 153 352.9 92 12 7 5 자사
(광역)
73 81 64 212 병점고 344.6 232 344.1 167 345.8 65 3 0 3 일반
(비평준)
74 87 38 160 포항영신고 344.0 93 342.0 77 353.9 16 4 4 0 일반
(평준)
75 101 44 66 선덕고 344.0 213 339.4 132 351.5 81 9 2 7 자사
(광역)
76 92 56 160 서울외고 343.9 546 341.1 304 347.4 242 4 3 1 외고
77 29 635 109 성신고 343.6 179 362.7 122 302.7 57 6 3 3 자사
(광역)
78 150 9 19 경기외고 343.6 420 327.2 255 368.8 165 23 15 8 외고
79 52 110 12 휘문고 343.5 363 355.1 142 336.0 221 28 6 22 자사
(광역)
80 93 50 58 인천하늘고 343.1 127 340.7 91 349.3 36 10 7 3 자사
(전국)
81 70 178 160 장성고 342.9 185 347.8 135 329.7 50 4 3 1 일반
(자율광역)
82 94 48 838 상일여고 342.6 191 340.6 153 350.4 38 0 0 0 자공
(평준)
83 95 46 212 거제고 342.5 197 340.6 160 351.0 37 3 3 0 일반
(비평준)
84 69 153 77 한대부고 342.4 342 348.3 222 331.5 120 8 7 1 자사
(광역)
85 71 287 160 포산고 342.3 62 347.7 49 321.8 13 4 4 0 일반
(비평준)
86 21 254 24 중동고 342.0 298 365.6 130 323.8 168 21 5 16 자사
(광역)
87 75 105 19 현대고 341.7 406 346.7 197 337.1 209 23 12 11 자사
(광역)
88 127 12 212 풍산고 341.7 80 332.1 57 365.2 23 3 1 2 일반
(자율전국)
89 78 283 212 강릉여고 341.4 258 345.3 215 321.8 43 3 3 0 일반
(비평준)
90 99 65 77 김천고 341.2 155 339.7 109 344.7 46 8 6 2 자사
(전국)
91 79 132 452 경남외고 341.2 248 344.7 171 333.4 77 1 1 0 외고
92 90 88 212 양산제일고 341.1 180 341.4 154 339.7 26 3 3 0 일반
(비평준)
93 72 181 312 동화고 341.1 410 347.5 265 329.5 145 2 2 0 일반
(비평준)
94 85 158 312 서대전여고 340.8 172 343.2 139 331.0 33 2 1 1 자사
(광역)
95 89 94 109 풍덕고 340.5 414 341.7 267 338.2 147 6 2 4 일반
(비평준)
96 80 174 212 강릉고 340.5 165 344.3 121 329.9 44 3 1 2 일반
(비평준)
97 91 123 838 한국디미고 339.9 116 341.3 95 333.4 21 0 0 0 특성화고
98 106 80 312 천안고 339.7 240 338.9 159 341.3 81 2 2 0 일반
(비평준)
99 156 30 838 보문고 339.7 81 325.5 44 356.6 37 0 0 0 자사(광역)
100 105 93 160 춘천여고 338.9 308 339.1 239 338.4 69 4 4 0 일반
(비평준)
* 자료 : 베리타스알파 분석, 수능자료 : 국회 야당의원실 제공, 서울대자료 : 국회 여당의원실 제공
* 기준 : 고교유형-2012학년 입학당시 기준, 국어B 수학A 영어 선택자 기준(응시/결시불문), 표준점수평균 기준
* 순위 : 재학생-30명 이상, N수생-10명 이상 기준, 1~2명 선택 및 응시로 평균이 높아지는 학교 제외
* 전체 순위 100위 기준임 : 재학생 100위권 내, N수생 100위권 내, 서울대 100위권 내 고교가 없을 수 있음.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