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경동대가 26일 '제16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치위생학과 김경남 석좌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김경남 교수는 이날 수상으로 그동안 국제표준기구(ISO) 국제위원으로서 꾸준히 국제표준을 선도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김교수는 지난 21년간 치과의료 기기 및 기술부문에서 무려 11개의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이번 대통령표창에 대해 김교수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국내에서 치과의료기기 표준 개발과 정착에 매진해 왔다”며, 이들을 대표해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며, 그래서 영광스러우면서도 송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동대 치위생학과는 지난해 12월 제50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153명 전원이 합격하는 등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로 유명하다. 직전 2021년 말 국가고시에서도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바 있다. 

경동대가 26일 '제16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치위생학과 김경남 석좌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경동대 제공
경동대가 26일 '제16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치위생학과 김경남 석좌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경동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