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전남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지원실무협의회를 11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아 ▲삼양그룹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오이솔루션 ▲한국알프스 ▲한국바스프 ▲현대삼호중공업 ▲화천기공 ▲DIG에어가수 ▲OCI 주식회사 등 광주전남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수시 채용의 확대와 채용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대학-기업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로 기업의 우수한 인재 확보에 대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취업지원 실무협의회에서는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 전반에 대한 성과보고와 정부청년고용정책 및 기업현장 실무에서 요구되는 대학의 현장중심형 실무교육에 대한 중요성 등에 대해 기업 인사실무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실무 위원은 광주전남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서 기반을 잡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 등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과 현장실습 등과 같은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조직에 대한 이해와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측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2023년도에는 취업지원실무협의회를 확대를 통해 기업별 채용수요에 따른 맞춤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일매칭 및 현장리쿠르팅, 일경험, 현장중심형 실무교육 등 기업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일자리/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지원에 대해서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남호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광주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대학-기업 협력체계 기반이된 취업지원서비스 극대화로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지원실무협의회를 11일 개최했다. /사진=전남대 제공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지원실무협의회를 11일 개최했다. /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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