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수빈 아나운서, 서울대 민병천 교수, 김-장 김훈 변호사 강사 초청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김포외고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2일부터 10일까지 총 3회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특강 이름은 '지성 아카데미'다. 특강에는 KBS 조수빈 아나운서, 서울대 민병천 교수, 김-장 법률사무소 김훈 변호사 3명의 전문가를 초청했다.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동기부여 특강을 진행했다. 민병찬 교수는 '선택과 성공'에 관한 영시를 소개하며 외국어를 공부하는 자부심과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김훈 변호사는 로펌 소속의 변호사 생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이후에는 자유로운 형식의 소감문 작성을 통해 아카데미 내면화 활동을 거쳤다. 

김포외고는 경기 지역 8개 외고 중 하나로 2006년 개교했다. 올해 전국 30개 외고 중 가장 먼저 2024학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해 수요자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다. 모집정원은 정원내 기준 224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전형 179명, 사회통합전형 45명이다. 원서접수는 12월8일부터 14일까지다. 서울대 실적의 경우 가장 최근인 2023대입에서 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로만 4명이 등록했다. 2022대입에서는 수시 5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엔 수시최초 합격자 3명을 배출한 기록이 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김포외고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총 3회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김포외고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총 3회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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