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왕건욱 교수 연구팀이 탄탈륨 옥사이드 와 그라핀을 이용하여 메모리 셀들을 트랜지스터 없이 독립적으로 구동 시킬 수 있는 3차원 나노포러스 구조체 기반의 Selector-less 메모리 제작에 성공했다.  연구결과는 Nano Letters 온라인판 8월 4일자에 게재됐다.

고려대와 라이스대 대학연구팀은 양극 산화 방법 (Anodization process)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3차원 네트워크 형태의 나노포어 탄탈륨 옥사이드 selector-less 메모리 소재 및 소자를 개발했다.  

왕건욱 교수는 “나노기술 및 소재 간 융합으로 이번에 제안된 소재 및 소자 구조는 지금까지 산화물 메모리가 가지는 집적도 보다 고집적으로 응용 될 수 있어서, 다음 세대 메모리 응용분야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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