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 묵인희 교수(서울대 의대 교수)가 21일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혁신장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 시키고자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과학기술 유공자를 발굴하여 1975년부터 매년 과학의 날(4.21)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묵인희 교수는 치매분야의 탁월한 연구자로 200여 편의 우수논문 발표는 물론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기술의 식약처 품목승인 성과 창출 등 치매 기초연구부터 실용화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 수행으로 관련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으로서 치매극복을 위한 국가적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묵인희 교수는 "과학기술인의 영예인 과학기술훈장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치매극복을 위해 연구자로서 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으로서 국내 치매연구 활성화 및 기반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묵인희 교수(사진) 2023 과학기술진흥 혁신장 수상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 의대 묵인희 교수(사진) 2023 과학기술진흥 혁신장 수상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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