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이정원 기자] 동아대는 '2023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재직 선배 초청 직무/산업 교육' 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동아대 출신 동문을 초청해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3일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됐고 오는 7일엔 부민캠퍼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승학캠퍼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반도체/자동차/2차전지/제약바이오/패션의류/식음료/스포츠/게임엔터테인멘트 분야로 부민캠퍼스 프로그램은 금융/광고기획/유통/서비스/MICE/운수해운/보험/공기업 등 분야 직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현직자들이 기업별 직무 역량과 산업 동향 등을 강의하고 입사 지원서 작성과 면접 대비 등 취업 중인 재학생들의 궁금증도 현장에서 해결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승학캠퍼스에서 교수회관 인스파이어홀 등에서 열린 프로그램엔 카카오/SK하이닉스/삼성 SDI/르노코리아자동차/동아제약/K-WATER/세정 등 18개 기업 재직 동문이 참가했다. 오는 7일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일대에서 펼쳐질 프로그램엔 스타벅스/GS리테일/한국거래소/캠코/머스크/아시아나항공/국회 등 23개 기업과 기관 재직 동문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욱조 카카오 재직/윤리문화학과 졸업 동문은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줄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 선순환 구조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지홍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재직 선배 초청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현업에서 겪는 고충과 실무를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취업 준비 방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2023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재직 선배 초청 직무/산업 교육' 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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