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제주대는 탐라문화연구원이 21일 국가 중장기계획 체계성 강화를 위한 미래세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정책대학원 및 한국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제주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주대 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박성민 균형위 지방청년특별위원장이 '지방세대, 청년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했으며,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김치완 제주대 교수, 현혜경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현장에서 제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가치 중 국가가 중시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국가 정책 및 정부 예산과 관련하여 청년들의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제주대 박주영 총학생회장은 "대학 교육에 많은 투자가 있기를 바라며, 권역별로 진행될 행사에서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 주요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관계자는 "제주대 학생들의 수준 높은 참여로 시작된 이 간담회의 열기가 향후 권역별 간담회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21일 국가 중장기계획 체계성 강화를 위한 미래세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대 제공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21일 국가 중장기계획 체계성 강화를 위한 미래세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