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7일부터 춘천시 소재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 송화초등학교, 상천초등학교에서 '2023 아동/청소년 SW로봇코딩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규모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미래꿈나무들을 대상으로 SW코딩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코딩프로그램과 로봇제어 시스템의 이해 ▲로봇 제작 ▲로봇 작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블록 프로그램 코드 구성, 로봇 교구 조립/창작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로봇 교구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교육 종료 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SW 로봇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해 교육 성과를 확인하고 SW교육의 가치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임현승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원거리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해당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SW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SW가치확산 및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7일부터 춘천시 소재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 송화초등학교, 상천초등학교에서 '2023 아동/청소년 SW로봇코딩교육'을 운영한다./사진=강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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