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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특집] 태생부터 융복합, 모든 전공이 ‘컨실리언스 홀’로 수렴
  • 함지현 기자
  • 승인 2015.07.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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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함지현 기자] DGIST의 학사캠퍼스는 매우 인상적이다. 융합교육을 표방한 DGIST의 교육철학이 건물에 시스템적으로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이다.

2010년 12월31일 착공에 들어간 DGIST 학사캠퍼스는 미래부 지원으로 총 공사비 3431억원을 투입, 33만7640㎡의 대지 위에 교육시설 5개 동, 지원시설 8개 동, 주거시설 7개 동, 기타시설 4개 동 등 총 24개 동 건물로 조성했다. 그 중에서도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건물은 310m에 달하는 ‘컨실리언스 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용공간을 확대, 전공별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섭형 구조로 설계됐다. 대학본부와 실물질과학관 정보통신융합공학관 뇌과학관 로봇공학관 에너지시스템공학관의 5개 전공학부동이 컨실리언스 홀로 연결되어 있다. 여기에 교수연구실 영역인 기초학부/혁신경영 건물과 학생회관 및 편의시설까지 모두 연결된 컨실리언스 홀은 ‘통섭의 공간’ ‘교류의 공간’으로서 설계부터 ‘융복합’을 표방한 DGIST의 교육철학이 현실화한 획기적 공간이다.

   
▲ DGIST의 학사캠퍼스는 매우 인상적이다. 융합교육을 표방한 DGIST의 교육철학이 건물에 시스템적으로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이다. /사진=DGIST 제공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케 하는 학술정보관은 총 6층까지 홀 중앙을 개방한 아트리움 공간으로 설계, 인문학적인 정서와 감성을 추구한 점이 인상적이다.

DGIST 본부동 앞에 자리 잡은 ‘비슬 노벨 가든’ 중앙에는 19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황금생 흉상을 설치하고 양 옆으로 아이작 뉴턴과 라몬 아카할의 흉상을 배치했다. 이곳이 ‘노벨 가든’으로 불리는 배경이다. 학생들에게 노벨상 수상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만든 노벨 가든에는 10개의 벤치가 있고, 벤치마다 DGIST를 방문한 노벨상 수상자들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가운데 네 개의 벤치는 미래 노벨상 수상자가 될 DGIST 학생들을 위해 비워뒀다.

2013년에는 실내체육관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스쿼시장 음악연습실 등을 갖춘 종합체육관과 야외음악당을 개관했다. 종합체육관은 2014년 5월부터 일반인에게도 개방했고, 야외음악당은 전공간 융복합 토론 및 세미나 등을 위한 야외 수업공간과 공연 콘서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능형, 안전 캠퍼스’ 역시 DGIST의 하드웨어가 지닌 특징이다. 와이파이 기반의 정보통신을 설비, 학교 전체에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다. 이른바 U-Campus를 구축한 것이다.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 강의실은 물론 기숙사와 도서관 식당 옥외에까지 노트북과 스마트폰 전자교재를 통해 인터넷 연결된다. 영상과 조명, 음향 및 스크린 등을 통합제어하고 강의실 외에서 실시간으로 강의를 선택, 수강할 수 있다는 점도 획기적이다. 학생들은 모바일로 수강신청하고 실시간 강의자료를 다운로드한다. 모바일에 학생증을 다운로드, 분실을 방지하고 핸드폰 충전으로 편의시설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 가능하다.

연구개발 장비를 총괄 지원하는 중앙기기센터도 돋보인다. 2011년부터 교육기자재 구축사업으로 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최첨단 장비를 구축해오고 있는 중앙기기센터는 현재 390억원 규모의 연구장비 12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장비 대부분은 대구 지역에서는 DGIST가 유일하게 보유한 것들로, 특히 중앙기기센터 2층에 마련된 클린 룸은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150평 규모로 준비중인 중앙기기2센터는 실험동물센터와 바이오재료분석 장비, 슈퍼컴퓨팅을 중심으로 학부생들에게 첨단 장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GIST의 실험실은 연구중심대학답게 학생들이 있는 한 24시간 내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시약에 대한 실시간 현황을 파악하고, 중앙에서 실험실 내부현황을 감시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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