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과학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과학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고용노동부 2억 원, 울산시 5천만 원, 대학 5천만 원)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울산과학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하면서 2023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 및 취업 지원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과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고용노동부, 울산시와 함께 28일 3자 사업 지원약정도 체결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전문 취업 컨설턴트 3명과 취업 지원 전담자 1명이 각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대학-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일경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울산과학대 이주영 인재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진로 및 취업 분양의 전문적인 통합상담뿐만 아니라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또, 울산시와 협력해서 취업 활성화 및 신규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면 대학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울산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우수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사업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2018년에 선정돼 5년간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및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울산과학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유치 사업' 선정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유치 사업' 선정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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