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포스텍이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고교방문설명회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교 교사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회를 신청하면, 포스텍 입학 사정관이 신청 고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학년별 학생 5명~10명,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는 입학전형, 커리큘럼, 학생생활, 진로 관련 정보를 담을 예정이며, 별도 신청시 학생 상담과 교사 간담회도 실시한다.  

신청은 내달 7일부터 포스텍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원할한 신청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홈페이지에 신청 링크가 개방된다. 방문은 4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접수후 방문까지는 약 2주가량 소요되며, 동일/인근 지역 고교와 연계 방문하기 위해 신청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10일 포스텍은 2022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대표 없이 졸업생 전원에게 메타버스 상으로 블록체인 졸업증을 수여한다./사진=포스텍 제공<br>
포스텍이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고교방문설명회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은 2023 수시에서 경쟁률 6.89대1을 기록했다. 정원내와 반도체공학과의 정원외 인원을 포함한 총360명 모집에 2481명이 지원한 결과다. 정원내 단일전형인 일반전형으로만 비교하면 올해 최종경쟁률은 6.85대1(320명/2193명)으로 지난해 최종경쟁률 7.07대1(320명/2261명)보다 하락했다. 올해 반도체 계약학과 선발 전형으로 신설된 반도체인재전형Ⅰ은 8.35대1(20명/167명), 반도체인재전형Ⅱ은 6.1대1(20명/122명)을 기록했다. 포스텍은 6개 이공계특성화대 중 유일하게 정시 모집없이 수시 모집으로만 선발하며, 수시 6회 지원 제한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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