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충북대가 SW중심대학사업단을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SW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최신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SW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SW융합(연계)전공학생까지 SW융합전공(연계전공) 및 학생설계SW융합전공자를 지난 2019년 사업 출범부터 4년간 1000여 명을 양성했으며, SW융합(연계)전공학생들의 경우 현장실무프로그램 교육과 장학금 혜택을 통하여 취업 성공 사례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김동언 빅데이터 융합전공(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비전공자로 SW융합전공인 빅데이터융합전공을 수료하면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대한 SW실무를 배울 수 있었고, 그 결과 작년 12월 우리은행 IT사업부서에 공채로 합격했다”고 전했다. 김동언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비전공자들도 SW융합전공을 기반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보안컨설팅 융합전공 임소연(경영학부 15학번 동문)씨는 SK인포섹, 빅데이터 융합전공 최윤성(사회학과 18학번 동문)씨는 아시아나 IDT 취업에 성공했다.

SW융합전공(연계전공)의 경우 공공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을 포함하여  22년말 벤처비즈니스 등 11개의 융합(연계)전공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이 직접 자신의 전공을 설계하여 학위를 받게되는 학생설계 SW융합전공은 IoT융합전공을 비롯하여 3개가 운영 중이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충청북도청 과학인재국 과학기술정책과와 함께 인재 양성에 앞서고 있다.

SW융합전공(연계전공) 및 학생설계 SW융합전공 참여 학생들에게 융합전공마일리지를 통해 4년간 656명에게 SW융합전공 장학금 혜택을 주었으며, 장학금은 충청북도 국비 대응자금으로 100%을 통해 집행했다. 또한, SW전공역량과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경험이 취.창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융합전공 참여 학생도 현장실습(인턴십) 및 해외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지금까지 4년동안 SW융합전공(연계전공) 및 학생설계 SW융합전공에 대하여 양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올 해부터는 질적인 향상 및 마이크로디그리 등을 신설하여 비전공자에 대한 AI∙SW 교육에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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