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3.18대1 '하락'.. 9일까지 등록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가 2023정시 합격자를 2일 오후 발표했다. 기존 정시요강을 통해 안내했던 예정일(3일)보다 하루 앞당긴 발표다. 수요자를 위해 발표를 앞당기고자 하는 취지가 반영된 결과다. 서울대는 요강상 2023정시 정원내 모집인원이 1312명이었으나 수시이월이 33명 발생해 최종 모집인원은 1345명으로 확정됐다.

서울대는 지난해 12월31일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45명 모집에 4282명이 지원해 3.18대1의 최종경쟁률로 마감했다. 전년 4.13대1(1037명/4285명)보다 하락한 수치다. 지원자는 전년과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지만 정시 모집인원 자체가 크게 늘면서 경쟁률이 줄어들었다. 

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 기간은 7일부터 9일까지다. 이후 최초 합격자가 등록을 하지 않아 생긴 결원만큼 충원한다. 1차 충원 합격자는 10일 오후2시 이후, 2차 충원 합격자는 14일 오후2시 이후에 발표하고, 3차(최종) 충원 합격자는 16일 저녁6시까지 발표한다.

서울대가 정시 합격자 발표를 하루 앞당겨 2일 발표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가 정시 합격자 발표를 하루 앞당겨 2일 발표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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