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활성화 위한 기업과의 윈윈 전략 펼쳐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은 27일 교수와 재학생, 원익홀딩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세종-원익홀딩스 디지털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려대 글로벌 초연결 ICC(기업협업센터)와 원익홀딩스 간 공유/협업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산업계와 대학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려대 글로벌 초연결 ICC와 원익홀딩스 주관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원익홀딩스 디지털 전략과 현황 소개 ▲디지털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언 ▲기업 애로사항과 산학협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원익홀딩스 김기훈 상무는 "'원익2030 비전' 달성을 위해 설비 자동화 및 미래기술 트렌드에 대비한 투자와 함께 내부 혁신, 내부 인력의 디지털 역량 확장을 통한 디지털 전환(DT)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학, 싱크탱크, 컨설턴트, 플랫폼, 스타트업 등 다양한 혁신소스를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내/외부 혁신의 균형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초연결 ICC 센터장 디지털경영전공 유재현 교수는 "상황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전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기업이 가진 현장성과 대학이 보유한 체계적인 지식이 만나 다양한 아이디어가 결합되는 윈윈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은 특화분야의 글로벌 초연결 ICC, AI-ESG 혁신기술 ICC, 스마트 융합헬스 ICC를 중심으로 기업 지원, 교육 협력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7일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은 교수와 재학생, 원익홀딩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세종-원익홀딩스 디지털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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