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한양대는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임창환 교수가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임창환 회장은 5일 열린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돼 2023년 1월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는 뇌파 연구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신진 뇌파 연구인력 교육 및 최신 뇌파 연구에 대한 학술적 교류 증진을 목표로 2014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약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임창환 교수는 "국내 뇌파 연구는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급격히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창환 교수는 지난 9년 간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의 학술이사를 역임해 왔다. 그는 25년 동안 국내 뇌파 연구를 주도해 왔으며 2018년에는 세계적인 출판사 슈프링어(Springer)에서 'Computational EEG Analysis (계산 뇌파 분석)'라는 저서를 단독으로 편찬하기도 했다. 현재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프론티어즈 인 휴먼 뉴로 사이언스(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등 6개 국제 저명 학술지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며 뇌공학 분야에서 200편 이상의 SCI 학술지 논문을 발표한 뇌공학 전문가이다. 

임창환 한양대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임창환 교수./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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