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98대1 ‘최저’.. 지역인재 4.42대1 ‘하락’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정시에서 전국 39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정원내 6.67대1로 지난해 7.19대1보다 하락했다. 1182명 모집에 7889명이 지원했다. 당초 요강상 모집인원은 1157명이었지만 이월이 25명 발생하면서 총 1182명을 모집했다.

지난해 7.19대1(모집 1268명/지원 9112명)과 비교하면 모집인원이 86명이나 줄었지만, 지원자도 1223명 줄면서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의대 정시 경쟁률 하락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수시 이월인원 규모가 줄면서 의대 정시 모집인원도 줄었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다른 학과 경쟁률 역시 지난해보다 하락했는데도 의대 경쟁률이 낮아진 것은 이례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2년 차 통합수능에서도 선택과목 점수 차, 교차지원 등 대입 예측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하향/안정지원 추세가 두드러졌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국어가 지난해에 비해 쉬웠기 때문에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줄었다. 이에 따라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약학대학이나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 관련 학과로 안정 지원하면서 의과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상위권 수능 집단이 줄었거나, 수능 고득점자 상당수가 수시에 합격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최근 수시의 학교내신 합격선이 정밀하게 공개되는 상황에서 수시에서 지나치게 상향 지원하는 양상이 줄어들어, 상당수 수능 고득점자가 수시 전형에 합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모집군별 경쟁률은 가군 4.34대1(558명/2424명), 나군 4.51대1(477명/2149명), 다군 22.56대1(147명/3316명)이다. 가군과 다군은 상승, 나군은 하락했다. 지난해 가군 4.31대1(645명/2781명), 나군 5.55대1(421명/2336명), 다군 19.78대1(202명/3995명)이었다. 상위권의 대안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군의 경쟁률이 가장 높게 형성된 점이 특징이다. 개별 대학을 기준으로 봐도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모두 다군에 집중된 양상이다.

올해는 신설 전형이 많다. 가군의 강원대 수능(저소득-지역인재), 충남대 지역인재(저소득층), 전북대 지역인재(기회균형), 인제대 지역인재 등이다. 나군은 충북대 지역경제배려대상자, 영남대 지역인재, 을지대 지역의료인재와 기회균형Ⅱ, 건국대(글로컬) 지역인재(비실기), 아주대 일반전형1, 부산대 지역인재, 서울대 지균 등이다. 다군에서는 동국대(WISE) 지역인재, 순천향대 지역인재(기초차상위), 계명대 지역기회균형 등이 신설됐다. 모집군을 이동한 곳은 1개교다. 제주대는 기존 다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다.

전체 39개 의대 가운데 일반전형 최고 경쟁률은 인하대 일반(수능100)이 기록, 31.06대1(16명/497명)이다. 지난해 일반(수능100) 29.92대1(12명/359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4명 증가했지만 지원인원도 138명이나 증가했다. 이어 대구가톨릭대 일반 28.77대1(13명/374명), 동국대(WISE) 일반/지역균형 합산 평균 26.15대1(13명/340명) 순으로 톱3다.

의대는 지난해 건국대(글로컬)이 학부 모집에 합류하면서 39개교 체제가 됐다. 39개 의대는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고신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경주)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다. 의전원은 차의과대만 남게 됐다.

올해 정시에서 전국 39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6.67대1로 지난해 7.19대1보다 하락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올해 정시에서 전국 39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6.67대1로 지난해 7.19대1보다 하락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3의대 정시 경쟁률 6.67대1 ‘하락’>
올해 39개 의대 정시 경쟁률은 정원내 1182명 모집에 7889명이 지원해 6.67대1로 집계됐다. 요강상 모집인원은 1157명이었지만 이월이 25명 발생하면서 총 1182명을 모집했다. 지난해 7.19대1(1268명/9112명)보다 모집인원이 86명이나 줄었지만 지원자도 1223명 더 크게 줄며 경쟁률이 하락했다.

39개 의대 63개 전형 가운데 올해 군 이동이 없는 곳은 38개교 61개 전형이다. 이 중 신설 전형 제외 22개 전형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일반전형은 가군에선 경상국립대 동아대 건양대 가천대 충남대 조선대 경북대 전북대 전남대 인제대 울산대 고려대 가톨릭대 경희대, 나군에선 서울대가 유일하게 경쟁률이 상승했다. 다군에선 고신대 인하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WISE) 순천향대 단국대가 상승했다. 지역인재의 경우 경쟁률이 상승한 곳은 가군 충남대가 유일하다.

제주대는 군 이동 전과 비교하면 지난해 다군 일반 22.43대1(14명/314명)에서 올해 나군 일반 7.38대1(13명/96명)로 하락했지만, 나군에선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인재 역시 지난해 7.57대1(7명/53명)에서 올해 4대1(6명/24명)로 하락 마감했다.

- 가군 건양대 6.64대1 ‘최고’
올해 가군에서 모집한 의대는 17개교다. 가군 일반/지역인재 합산 평균 경쟁률은 4.34대1(558명/2424명)로 지난해 4.31대1(645명/2781명)보다 상승했다. 지원자가 357명 줄었지만 모집인원도 87명 줄면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일반전형 기준 가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의대는 건양대다. 6.64대1로 가장 높다. 14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했다. 이어 가천대 일반 6.47대1(15명/97명), 강원대 일반/저소득-지역인재 6.31대1(16명/101명) 순으로 톱3를 형성했다.

이어 동아대 일반학생/지역인재 5.79대1(19명/110명), 경북대 일반학생 5.63대1(27명/152명), 경상국립대 일반/지역인재 5.63대1(35명/197명) 순으로 5대1을 넘겼다.

이어 충남대 일반/지역인재/지역인재(저소득층) 4.56대1(48명/219명), 전남대 일반/지역인재 4.31대1(35명/151명), 조선대 일반/지역인재 4.29대1(51명/219명), 울산대 수능 4.09대1(11명/45명), 성균관대 일반 3.8대1(15명/57명), 인제대 일반학생/지역인재 3.97대1(37명/147명), 고려대 일반 3.96대1(25명/99명), 전북대 일반학생/지역인재/지역인재(기회균형) 3.72대1(61명/227명), 연세대 일반 3.52대1(44명/155명), 가톨릭대 수능일반 3.43대1(37명/127명) 순이다.

반면 최저 경쟁률은 한양대 일반이 기록, 3.35대1이다. 68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3.02대1(64명/239명)보다 지원인원이 35명 늘었지만, 모집인원이 4명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반전형만 놓고 보면 가군에서 최고 경쟁률은 경상국립대가 기록, 8.13대1로 가장 높다. 15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했다. 이어 동아대 일반학생 7.78대1(9명/70명), 건양대 일반학생 6.64대1(14명/93명) 순으로 톱3다.

지역인재전형에선 동아대 지역인재가 4대1로 최고 경쟁률이다. 10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했다. 이어 경상국립대 지역인재 3.75대1(20명/75명), 충남대 지역인재 3.46대1(26명/90명), 인제대 지역인재 3.13대1(15명/47명), 강원대 수능(저소득-지역인재) 3대1(1명/3명), 전남대 지역인재 3대1(13명/39명), 조선대 지역인재 2.85대1(26명/74명), 충남대 지역인재(저소득층) 2.67대1(3명/8명), 전북대 지역인재 2.34대1(29명/68명), 전북대 지역인재(기회균형) 1.67대1(3명/5명) 순으로 높다.

가군에서 지역인재를 운영하는 대학은 경상국립대 동아대 강원대 전북대 전남대 인제대 충북대 등 7개교다. 대부분 일반과 지역인재 2개 전형을 운영하지만 충남대와 전북대는 저소득층 등 기회균형성격의 지역인재전형까지 포함한 3개 전형을 운영한다.

- 나군 제주대 6.32대1 ‘최고’
나군에서 모집한 의대는 15개교다. 나군 일반/지역인재 합산 평균 경쟁률은 4.51대1(477명/2149명)로 지난해 5.55대1(421명/2336명)보다 하락했다. 지원자는 187명 감소했지만 모집인원이 56명 크게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제주대 경쟁률이 가장 높다. 일반학생과 지역인재를 통틀어 6.32대1(19명/120명)이다. 이어 경희대 일반(수능위주) 6.23대1(44명/274명), 충북대 일반/지역인재/지역경제배려대상자 6.07대1(30명/182명), 원광대 일반 5.5대1(22명/121명), 영남대 일반학생/지역인재 5.39대1(36명/194명), 을지대 일반Ⅱ/지역의료인재/기회균형Ⅱ 5.29대1(17명/90명), 아주대 일반전형1 5대1(10명/50명)까지 5대1을 넘겼다.

이어 건국대(글로컬) 일반(비실기)/지역인재(비실기) 4.74대1(19명/90명), 연세대(미래) 일반 4.46대1(24명/107명), 부산대 수능/지역인재 4.41대1(46명/203명), 가톨릭관동대 수능 4.4대1(20명/88명), 중앙대 일반 3.76대1(50명/188명), 한림대 일반 3.49대1(37명/129명), 서울대 일반/지균 3.13대1(40명/125명) 순이다.

최저 경쟁률은 이화여대 수능(인문)/수능(자연)의 2.98대1이다. 63명 모집에 188명이 지원한 결과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보면 제주대 일반학생이 7.38대1(13명/96명)로 가장 높다. 이어 충북대 일반 7대1(17명/119명), 경희대 일반(수능위주) 6.23대1(44명/274명) 순으로 톱3다.

지역인재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올해 새로 생긴 을지대 지역의료인재로 9대1이다. 1명 모집에 9명이 지원했다. 이어 원광대 일반 5.5대1(22명/121명), 충북대 지역경제배려대상자 5대1(1명/5명), 충북대 지역인재 4.83대1(12명/58명), 영남대 지역인재 4.47대1(15명/67명), 건국대(글로컬) 지역인재(비실기) 4.44대1(9명/40명), 제주대 지역인재 4대1(6명/24명), 부산대 지역인재 3.9대1(21명/82명) 순으로 높다. 반면 을지대 기회균형Ⅱ는 1명 모집에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다.

나군에서 지역인재를 운영하는 대학은 제주대 충북대 영남대 을지대 건국대(글로컬) 부산대 등 6개교다. 이 중 충북대와 을지대는 기회균형 성격의 지역인재전형까지 총 3개 전형을 운영한다.

- 다군 인하대 31.06대1 ‘최고’
다군에서 모집한 의대는 7개교다. 다군 일반/지역인재 합산 평균 경쟁률은 22.56대1(147명/3316명)로 지난해 19.78대1(202명/3995명)보다 상승했다. 다군은 가/나군보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군이다. 정시의 모집군 구조 때문이다. 다군은 가군과 나군에 비해 모집 대학이 적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가/나군에서 의대를 지원하지 않은 최상위권 자연계 수험생도 다군에선 중앙, 치대/한의대 외에 다른 선택지가 많지 않다. 따라서 다군 의대의 경쟁률이 가/나군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다.

다군 최고 경쟁률은 인하대가 기록했다. 16명 모집에 497명이 지원해 31.06대1이다. 지난해 29.91대1(12명/359명)보다 모집인원이 4명 늘었지만 지원자는 497명 증가하며 올해도 다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가톨릭대 일반 28.77대1(13명/374명), 동국대(WISE) 일반/지역인재 26.15대1(13명/340명), 고신대 일반/지역인재 24.19대1(26명/629명), 순천향대 일반학생(수능)/지역인재(기초차상위) 21.72대1(29명/630명)까지 20대1 이상이다.

반면 계명대 일반/지역기회균형 17.2대1(25명/430명), 단국대 일반학생 16.64대1(25명/416명)은 20대1 미만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보면 고신대가 32.69대1로 최고 경쟁률이다. 13명 모집에 425명이 지원했다. 이어 인하대 일반(수능100) 31.06대1(16명/497명), 대구가톨릭대 일반 28.77대1(13명/374명)까지 일반전형 경쟁률 톱3다.

다군에서 지역인재를 운영하는 대학은 고신대 동국대(WISE) 순천향대 계명대 4개교다. 고신대를 제외한 3개교가 올해 지역인재를 신설하면서 합류했다. 지역인재 최고 경쟁률은 고신대 지역인재로 15.69대1이다. 13명 모집에 204명이 지원했다. 이어 경쟁률 높은 순으로 동국대(WISE) 지역인재 21대1(3명/63명), 순천향대 지역인재(기초차상위) 5대1(2명/10명), 계명대 지역기회균형 10대1(1명/10명)이다.

<지역인재 4.42대1 ‘하락’.. 동국대(WISE) 지역인재 21대1 ‘최고’>
지역인재는 수시에서는 보편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정시에선 실시 대학이 많지 않다. 올해 정시 지역인재를 모집한 대학은 18개교로 지난해보다 9개교 늘었다. 9개교 지역인재 평균 경쟁률은 4.42대1(231명/1021명)로 지난해 5.69대1(149명/848명)보다 하락했다. 군별로는 가군 3.08대1(146명/449명), 나군 4.32대1(66명/285명), 다군 15.11대1(19명/287명)이다. 

전반적으로 다군 지역인재의 경쟁률이 높게 형성됐다. 다군 동국대(WISE) 지역인재 21대1(3명/63명), 다군 고신대 지역인재 15.69대1(13명/204명), 다군 계명대 지역기회균형 10대1(1명/10명)이 톱3다. 이어 나군에서 을지대 지역의료인재 9대1(1명/9명), 충북대 지역경제배려대상자 5대1(1명/5명)까지 톱5를 형성했다. 

이어 다군 순천향대 지역인재(기초차상위) 5대1(2명/10명), 가군 충북대 지역인재 4.83대1(12명/58명), 나군 영남대 지역인재 4.47대1(15명/67명), 나군 건국대(글로컬) 지역인재(비실기) 4.44대1(9명/40명), 가군 동아대 지역인재 4대1(10명/40명)까지 톱10이다.

다음은 나군 제주대 지역인재 4대1(6명/24명), 나군 부산대 지역인재 3.9대1(21명/82명), 가군 경상국립대 지역인재 3.75대1(20명/75명), 가군 충남대 지역인재 3.46대1(26명/90명), 가군 인제대 지역인재 3.13대1(15명/47명), 가군 강원대 수능(저소득-지역인재) 3대1(1명/3명), 가군 전남대 지역인재 3대1(13명/39명), 가군 조선대 지역인재 2.85대1(26명/74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다.

가군 2개교 3개전형의 지역인재 경쟁률은 나/다군보다 낮게 형성된 특징이다. 충남대 지역인재(저소득층) 2.67대1(3명/8명), 전북대 지역인재 2.34대1(29명/68명), 전북대 지역인재(기회균형) 1.67대1(3명/5명) 순이다. 나군 을지대 기회균형Ⅱ은 1명 모집에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다.

지역인재전형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방 고교 졸업자들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된 전형이다. 2014년 신설돼 최근 대입에서 비중이 늘고 있다. 2023학년부터는 지방대학 의치한약/간호계열 지역인재 선발이 의무화되면서 수의대를 제외한 의치한약 지역인재 선발비중이 40%로 확대된다. 단, 강원과 제주는 예외적으로 20%까지 지역인재를 선발한다. 

<전형일정>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이후 대학별고사가 이어진다. 1월7일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제대, 12일 고려대 연세대, 20일 가톨릭관동대의 대학별고사 면접이 이어진다.

합격자 발표는 1월 기준 11일 가천대, 13일 중앙대, 18일 건국대(글로컬), 19일 경희대 인하대, 20일 계명대 단국대, 25일 전북대 한양대, 26일 건양대 전남대 조선대, 30일 강원대, 31일 이화여대 순으로 이어진다.

2월에 합격자를 발표하는 곳은 1일 동국대(WISE), 2일 한림대, 3일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미래)다. 6일 합격자를 발표하는 곳이 가장 많다. 6일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고려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인제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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