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성공회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일 오후6시 마감한 결과, 정시 '나', '다'군 정원 내 총 86명 모집에 총 4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71대1를 나타냈다고 이날 밝혔다. 작년 평균 경쟁률은 5.23대1로 작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학부별로는 ▲인문융합자율학부 6대1 ▲사회융합자율학부 6.13대1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6.08대1 ▲IT융합자율학부 4.8대1로 사회융합자율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명철 입학처장은 "성공회대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전공탐색 과목을 이수하도록 하고, 체계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를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충분한 전공탐색 과정을 거친 후에는 인원이나 성적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기에 성적에 맞춰 적성에 맞지 않는 진로를 선택할 위험성이 없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 처장은 "서울에 위치하면서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온수(성공회대입구)역과 가까운 교통 편의성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의 최초 합격자 발표는 이달 30일 낮12시이며, 등록금 납부는 2월7일부터 9일 오후1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공회대 입학홈페이지(enter.skh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성공회대 제공
사진=성공회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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