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발표/우수사례 공유, 내년도 사업계획 관련 개선/발전된 공동프로그램 논의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한양대 ERICA캠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21일부터 사흘간 여수에서 '2022 동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올해 성과 발표와 대학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관련 개선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혁신공유대학사업 참여교수와 실무진, 위원회 위원, 로봇 관련 연구소와 기업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능형로봇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위원회, 인재양성협의체, 공유학사제도위원회 등을 열고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지능형로봇 분야의 공유교육과 혁신, 취/창업,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특별강연도 열렸다. 먼저 한양대 ERICA  IC-PBL센터 박현미 부센터장은 '공유교육의 실현과 IC-PBL'을 주제로 산업체/지역사회/대학의 연계를 통해 학습자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모델인 IC-PBL을 소개하고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에서 활용방법을 컨설팅했다.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동혁 팀장은 '협동로봇 안전인증/위험성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김대연 실장은 '로봇직업혁신센터 소개/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태준 단장은 "워크숍을 통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해 교수, 연구소, 산업체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한 산업체 등과 연계한 융/복합 교육,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적극 도입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한양대 ERICA캠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21일부터 사흘간 여수에서 '2022 동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한양대 ERICA캠 제공
한양대 ERICA캠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21일부터 사흘간 여수에서 '2022 동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한양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