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조선대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산학 협력을 통해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견인할 전문 인력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재홍 조선대 총장은 16일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연계 연구 개발을 비롯하여 ▲산업체 위탁교육 및 직무 향상 교육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및 지원 ▲우수 학생 선별 채용 ▲현장 실습, 인턴 등 현장 체험을 통한 인재육성 ▲의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상호 방문 및 시설물 이용 협력 등을 통해 지역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 서재홍 조선대 총장은 16일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조선대 제공

지난해 9월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대학들과 협약을 통해 농어촌 개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사 사내대학 운영 협력 및 직원과 직원가족 평생교육프로그램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정비사업과 농업기반시설의 종합 관리, 환경친화적 농업생산기반 구축,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 촉진 등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통해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공기업으로 해외농업과 농어촌지역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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