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제주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대학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초등3~5학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창의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내달 3일엔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학연 교육프로그램인 ‘스마트앱 프로그래밍’을 교육한다.

박물관은 28일과 29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치 놀아보게’ ‘박물관 학예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는 내달 5일부터 22일일까지 제주 삼성초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한자 및 중국어 교육활동을 벌인다. 중국어 교육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중국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물병원은 내달 3회에 걸쳐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수의사가 말하는 강아지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의사가 되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수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반려동물은 어떻게 해야 잘키울 수 있는지’ ‘강아지 해부구조, 강아지 행동 이해, 건강검진과 치료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대 관계자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체험 학습 위주로 짜여져 참여 학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학습동기 부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주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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