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치료제 개발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 공로 인정받아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UNIST는 바디오메디컬공학과 김정범 교수가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2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척수손상치료제를 개발하는 ‘슈파인세라퓨틱스’를 창업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창업인의 마음을 새기다' 주제로 한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공로자 표창 수여, 전시장 투어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는 주식회사 슈파인세라퓨틱스 김정범 대표이사, 청명첨단소재(주) 김민기 대표이사가 창업 유공 표창을 수여 받았다.

슈파인세라퓨틱스가 개발한 척수손상치료제는 소동물뿐만 아니라 중동물에서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GMP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약처/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기 위해 허가절차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정범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처음 창업하는 순간부터 지금의 수상까지 지원해준 UNIST와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창업에 몰두하여 연구 결과가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상업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UNIST 바디오메디컬공학과 김정범 교수는 '2022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UN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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