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연세대 미래캠 창업보육센터는 '2022 창업보육 유공자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2 창업보육 유공자 포상'창업보육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창업기업, 창업보육센터 기관, 창업보육센터 유공자 분야별 우수자를 선정했다.

연세대 미래캠 창업보육센터는 9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에서 창업보육센터 기관 부문에서 창업보육 관련 인프라/네트워크 등 보육시스템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연세대 미래캠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개소해 대학의 연구 성과를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강원지역 주력육성산업인 ICT융합헬스 분야의 창업기업을 배출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는 전문적인 창업지원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지역의 창업 활성화/창업 생태계 조성에 공헌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도의 지역주력 육성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헬스케어, 원주시 육성산업인 의료기기에 맞춰 본교 관련학과(의공학부, 디지털헬스케어학부,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의 연구역량과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헬스케어, ICT분야의 전후방 기업을 우선적으로 입주시키고(해당 분야 기업 50% 이상 입주), 제품의 개발과 퍼블리싱, 기술 권리화를 지원해 지역 기반 산업의 통합적인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연세대 미래캠 창업보육센터 이태권 센터장은 "우리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창업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보육 환경 조성과 교육/멘토링을 통한 창업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교내 보유기술과 연구역량에 기초한 R&D와 제품개발과 개선 촉진, 판로 개척/연계 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꾸준히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지역 내 다른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하여 이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업무에 매진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연세대 미래캠은 2023정시에서 정원내 462명(35%)을 모집한다. 지난해 인문/자연으로 나눠 모집했던 물리치료 작업치료 간호 치위생 4개 모집단위는 올해 문이과 통합선발로 변경됐다. /사진=연세대 미래캠 제공
연세대 미래캠 창업보육센터는 '2022 창업보육 유공자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연세대 미래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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