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창업기업 업무협약 체결..오엔엠코리아 8만달러 계약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전북대는 초기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상담회인 'JB Global Market Solution'과 도약 창업기업 해외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JB Global Stylish Investment' 행사를 지난달 30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해 5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바이어 상담회에는 전북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과 창업교육센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함께 참여해 초기/도약기 창업기업 뿐 아니라 실험실 창업기업, 예비 학생창업가의 창업 후 해외진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상담과 수출계약 등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서 초기 창업기업 5곳은 현지 바이어와 총 46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5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오엔엠코리아는 8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 투자 기업설명회에 참여한 희망전북 POST BI 입주기업 지인인더스를 비롯한 도약기 창업기업/실험실 창업기업은 총 12건의 투자 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국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전북대 대학원생 창업동아리인 샌드버블과 유연해지자 팀도 해외 투자 발표를 통해 현지 마케팅/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향후 투자까지 고려하겠다는 협약 2건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역량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 설정을 위해 1일 개최된 호치민 종합박람회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전북대는 올해 9월 호치민 메가트렌드 박람회를 기획하는 등 국내 창업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해외 바이어상담회와 IR 프로그램 이외에 해외 지사까지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까지 전북대는 바이어상담회 'JB Global Market Solution'과 'JB Global Stylish Investment' 행사를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해 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사진=전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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