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세종대는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한국정보보호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발혔다. 수상 논문 제목은 '조직 맞춤형 사이버 공방 훈련을 위한 가상 인프라 변이 생성 프레임워크'이다.

박 교수 연구팀은 사이버 공방 훈련을 수행하는 데 있어 기존의 훈련장 생성 방식이 아닌 딥러닝의 비지도 학습 엔진을 활용해 기존의 가상 인프라를 변이 생성하고 훈련장을 효과적으로 생성 및 관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사이버 공방 훈련장 운영자는 훈련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고 훈련 목적에 부합한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훈련장 생성 방식보다 비용과 시간이 절감된다.

박기웅 교수는 "연구팀이 제안한 논문을 통해 기존 사이버 공방 훈련 교육에 있어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정비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원들과 여러 차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도출한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좋게 받아 너무나 보람을 느낀다. 석사과정 노주영 연구원은 "첫 논문을 제출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해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 흥미로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박기웅 지도 교수님과 연구원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한국정보보호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한국정보보호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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