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 나군501명 다군47명, 천안캠 가군10명 다군482명..전년 수시이월 35명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상명대는 올해 수능실기전형에서 일부 모집단위의 전형방법에 세부적인 변화가 있다. 서울캠 스포츠건강관리학과의 경우 수능성적 반영방법을 변경했다. 작년엔 국수영탐 4개영역에서 올해는 국수영 중 2과목과 탐구 1과목, 총3과목으로 수능 반영영역수를 축소했다. 수능반영비율도 기존 국25%+수35%+영20%+탐(사/과)20%로 합산했지만 올해 국수영 중 택2해 80%+탐(사/과)20%로 합산한다. 천안캠도 기초디자인 문제은행 문항수 변경과, 영화영상전공(연기) 실기 고사종목, 스포츠융합학부 실기고사 종목별 배점표 등의 세부적인 변화가 있다. 

상명대의 2023정시 정원내 모집인원은 서울캠 548명, 천안캠 492명으로 지난해 각 542명 490명이었던 데서 6명 2명 늘었다. 수시/정시 합산 대비 비중은 서울캠이 39.7%, 천안캠이 36%로 지난해보다 각각 0.4%p 0.2%p 소폭 늘었다. 서울캠은 나/다군 모집으로 나군에서 수능전형 501명, 다군에서 수능실기 47명을 모집한다. 천안캠은 가/나군 모집하며 가군에서 수능 10명, 나군에서 수능 343명, 수능실기 139명이다. 

다만 요강상 정시모집인원인 서울캠 548명, 천안캠 492명은 아직 수시이월 인원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임에 유념해야 한다. 정시 실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명대는 지난해 경우 2022정시에서 최초 요강상 모집인원은 1032명(서울캠 542명/천안캠 490명)이었지만, 수시이월이 서울캠 15명(나군 13명/다군 2명), 천안캠 20명(나군 20명), 총35명 발생해 실제로는 1067명을 선발했다. 

상명대의 2023정시 정원내 모집인원은 서울캠 548명, 천안캠 492명으로 지난해 각 542명 490명이었던 데서 6명 2명 늘었다/사진=상명대 제공 

 

<서울캠 나/다군 548명, 천안캠 가/나군 492명 모집>
상명대는 정원내 기준 서울캠 나/다군 548명, 천안캠 가/나군 492명을 모집한다. 모집군별로 서울캠은 나군 501명, 다군 47명이다. 천안캠은 가군 10명, 나군 482명이며 나군은 수능 343명, 수능실기 139명으로 나뉜다.

서울캠 나군 수능전형에서는 경영학부가 38명을 모집해 규모가 가장 크다. 컴퓨터과학전공 37명, 경제금융학부/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각31명, 글로벌경영학과 30명, 행정학부 26명, 공간환경학부 21명, 핀테크전공/빅데이터융합전공/스마트생산전공 각 20명, 생명공학전공/화공신소재전공/화학에너지공학전공/국어교육과/영어교육과 각 18명, 역사콘텐츠전공/국가안보학과/전기공학전공/게임전공 각 15명, 식품영양학전공 14명, 지능IOT융합전공 13명, 문헌정보학전공/가족복지학과/교육학과 각 12명, 한일문화콘텐츠전공 11명, 의류학전공 10명, 애니메이션전공 7명 순이다.  

다군 수능실기전형에서는 스포츠건강관리전공 24명, 조형예술전공 13명, 생활예술전공 10명 순이다.

천안캠은 가군 수능전형에서는 사진영상미디어전공에서만 10명을 모집한다. 나군 수능전형에서는 일본어권지역학전공/중국어권지역학전공/영어권지역학전공/프랑스어권지역학전공/독일어권지역학전공/러시아어권지역학전공 통합모집 50명,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26명, 글로벌금융경영학부 25명,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2명, 간호학과/그린화학공학과/휴먼지능로봇공학과 각 21명, 그린스마트시티학과/전자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정보보안공학과 각 18명, 식물식품공학과 17명, 건설시스템공학과/경영공학과 각 16명, 한국언어문화전공 14명, 문화예술경영전공 7명, 영화영상전공(연출/스태프) 6명,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5명, 연극전공(이론) 4명 순이다. 

가군 수능실기전형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패션디자인전공/텍스타일디자인전공/스페이스디자인전공/세라믹디자인전공/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통합모집 68명, 스포츠융합학부(스포츠경영전공/사회체육전공) 26명, 디지털만화영상전공 15명, 무대미술전공 13명, 디지털콘텐츠전공/영화영상전공(연기) 각 6명, 연극전공(연기) 5명 순이다.

<인문/자연 수능100% 일괄합산.. 국가안보학과 전형방법 ‘상이’>
수능전형은 국가안보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100%의 일괄합산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국가안보학과는 수능80%+면접10%+체력검정10%로 합산하며 신체검사로 합불을 판정한다. 면접고사는 3인의 면접위원이 5인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15분내외 다대다면접을 통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서울캠/자연캠 모두 국수탐에서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하며,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적용한다. 탐구는 1과목 반영이다. 수학과 탐구영역에 선택과목 지정은 없지만, 자연계 지원자 중에서 수학 미적분/기하를 응시한 경우 수학의 10%를 가산점으로, 과탐을 응시한 경우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서울캠 영역별 수능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은 국35%+수25%+영20%+탐(사/과)20%, 자연은 국25%+수35%+영20%+탐(사/과)20%다. 

천안캠은 인문/예체능은 국수영 중 택2해 각 40%와 탐(사/과)20%로 합산한다. 자연계는 수40%+탐(사/과)20%는 필수로 반영하며 국영 중 택1해 40%로 합산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6점, 4등급 94점, 5등급 90점, 6등급 80점, 7등급 60점, 8등급 40점, 9등급 0점이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적용한다. 1~4등급은 10점이며 5등급 9.8점, 6등급 9.6점, 7등급 9.4점, 8등급 9.2점, 9등급 9점이다.

수능실기전형은 서울캠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 수능52%+실기48%로 합산한다. 스포츠건강관리는 수능70%+실기30%로 합산한다. 상명대 입학처는 “수능실기전형에서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의 수능 성적 반영 방법 등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이 있으므로 반드시 정시모집요강을 통해 확인 후 지원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무중심’ 융복합 인재양성.. 첨단학과 '주목’> 
상명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 대학’이라는 대학비전의 실현을 위해 사회 맞춤형 창의융합 교육과 대학 고유의 교육시스템으로 ‘실무중심’ 미래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캠에는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핀테크전공 ▲스마트생산전공 ▲지능IOT융합전공, 천안캠에는 ▲휴먼지능로봇공학전공 ▲시스템반도체공학과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그린스마트시티학과 등 다양한 첨단분야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공자, 인문계 학생들도 SW/AI전문가가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자신의 전공과 미래첨단분야와 연계/융합하도록 유도하는 교육체계를 갖췄다. 대학과 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한 SW/AI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는 실무중심 미래인재 양성을 꾀한다. 

최근에는 교육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개선대학(2022년부터 3년간 약 146억원),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2021년부터 6년간 2개 분야 약 140억원), △SW중심대학(2019년부터 4년간 63억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2016년부터 7연간 매년 7.5억원) 등 다수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높은 교육역량을 입증했다. 

<원서접수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상명대의 2023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2일 오후6시까지다. 서류는 1월3일 오후5시까지 제출한다. 서울캠의 경우 제출서류를 온라인으로 업로드하고, 천안캠은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6일 오전10시에 발표한다. 등록 기간은 2월7일 오전9시부터 9일 오후4시까지다. 추가 합격 발표일정은 1차 2월10일 오전9시, 2차 11일 오전9시, 3차 13일 오후6시 이후, 4차 15일 오후6시 이후, 5차 16일 오후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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