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18일부터 25일까지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인 '빅데이터 스마트제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신성장산업(정보통신)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채용연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빅데이터 스마트제어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충북지역 신성장산업인 정보통신(ICT융합, 빅데이터, 스마트제어/공정)분야 산업에 속하는 기업의 수요를 기반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교양, 빅데이터/인공지능과 스마트제어, DB/프로그래밍 등 '전문역량 기술교육'을 통해 전공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과정 특화인 '일/경험(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의 지도로 직무에 대한 실무 경험도 쌓았다.

참여기업 하우앳, 디엘정보기술, 푸디웜, 에니아소프트도 각 기업별 필요한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일경험 교육을 통해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 이어졌다. 특히 하우앳에서는 광통신을 위한 중거리 Auto Tracking 기술, 디엘정보기술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자사 솔루션(MES, ERP) 고도화 테스트, 푸디웜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에니아소프트에서는 ITSM 게시판 기능 구현 등 일경험교육을 운영하며 교육생의 역량 파악과 기업 과제 고도화 두 가지 목표를 수행했다. 기업과 교육생 만족도 조사결과, 교육생 사업 참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 참여기업 만족도 또한 4.7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본 사업의 핵심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핵심 인재 육성과 채용 연계”며 "수료식 후 참여 기업과 교육생들의 채용 연계가 진행(확정 4명, 면접 2명)되고 있는데 지역 기업 인식 제고와 실무 적응력을 높여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이외에도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전/후방지역기업의 성장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4개의 채용예정자 양성과정과 19개의 재직자 향상과정의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해내면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고용률 상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18일부터 25일까지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인 '빅데이터 스마트제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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