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생 대상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 및 건전한 활용 교육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밭대는 지난 26과 27일 양일간 학내 디자인관에서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도전! 키즈 유튜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혁신단이 주최하고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대전지역 3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홍미희 교수와 컬럼앤로 김수희 대표가 '유튜브 제작 프로세스와 프리미어를 활용한 편집'을 주제로 강의하고, 초등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제작하고 영상을 만들어 직접 업로드 해보는 과정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위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했으며, 한밭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 7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초등학생들의 실습을 도왔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홍미희 책임교수는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임하며 유튜브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계기로 추후 건전한 유튜브 시청 및 활용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초등학생들의 이번 제8회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 영상 결과물은 유튜브 채널 Hanbatkids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밭대 '제8회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 성료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 '제8회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 성료 /사진=한밭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