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고 온라인 언어교육기관'.. 외국어 전공별 재학생 수 ‘최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인 사이버한국외대는 세계 3위 규모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대가 68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집약하고 있다. 2004년 개교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그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 명성에 걸맞게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언어 학과(전공)가 가장 많이 개설된 학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막 진출한 사회 초년생부터 제2, 제3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나 석박사 과정 진학, 전공과 관련한 유망 자격증 취득, 직무 전문성 향상을 통한 취업/승진/이직/창업,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까지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목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과 재교육,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펼치는 중이다. 국내외 일반 기업체는 물론 교육,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상당수의 졸업생들이 한국외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원과 본교 TESOL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04년 개교 이래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대는 2004년 개교 이래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활발한 국제교류.. ‘국내를 넘어 세계로’>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언어 학과가 가장 많이 개설된 대학일 뿐만 아니라, 외국어 전공별 재학생 수 역시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2년 현재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외국어 전공별(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인도네시아) 재학생 수가 가장 많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외국어 학과/전공의 재학생 추이를 비교해보면 가히 독보적인 수치로 최상위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 온라인 언어교육기관이라는 사실을 입증한다는 평가다.

학교 특성상 해외에서 공부하는 교민이나 외국인 재학생도 많은 편이다. 거주지를 살펴보면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스페인,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 40여 개국에 이른다.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 이주민 등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하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국내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대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해외 대학/기관과의 국제교류도 활발하다.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스페인,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태국, 러시아 등 해외 대학/기관과 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전 세계에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외 유수 대학에서의 어학연수와 해외문화탐방, 해외한국어교육실습 등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점 취득의 기회와 활동경비를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이러닝 플랫폼과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며 적극적인 대외 교육 협력과 국제교류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8년 사이버대 최초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2021년 등 꾸준히 K-MOOC 묶음강좌에 선정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2019, 2020년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 선정 및 진행,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 현지 채용 교원 학위 취득 지원 사업’ 협력,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 사업’ 협력, 세종학당재단의 ‘2021년 동남/동북아시아 권역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운영’ 기관 등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 ‘2022~2024년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되면서 외국어 교육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 ‘블렌디드 러닝’ 적극 활용>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통해 교육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방식을 적극 활용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중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원어민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대는 온라인 상의 정규수업 이외에도 평일 저녁 혹은 토요일에 오프라인 특강이나 온라인 화상특강, 원어민 교수와의 수준별 외국어교육과 일대일 전화 회화수업 등을 실시해 전공 교수와 만나는 채널을 다양화했다.

전공과 연계해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수준별/주제별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직접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특강으로 대체되었던 오프라인 특강을 재개했다.

재학생/졸업생, 교직원 등 사이버외대 구성원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쿠페스타’와 같은 학교축제는 물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동아리 모임, 그룹스터디, 커뮤니티 활동, 학부(과)별 MT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인’으로서 끈끈한 유대감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시대흐름 즉각 반영하는 교육콘텐츠.. 학습자 수요 만족>
사이버한국외대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 학생들의 수요에도 민첩하게 반응해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재교육, 직업교육에 초점을 맞춰 각 학부/학과에서는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과목을 구성하고, 전공교과목 이수와 연계한 자격증/수료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언어별 어학능력시험이나 번역사 자격증,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창업지도사 수료증, 산업안전기사 등 직무 분야 관련 자격증과 실용적인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콘텐츠 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매 학기 강의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신의 정보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강의를 업그레이드 해나간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VR(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기술이나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하는 등의 최신 교육기법이 적용된 다양화된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며 선도적인 교육시스템을 개척하고 있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 역시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국내 사이버대 중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최적화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한 것이 대표적이다. 모바일 강의 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을 구축해 웹페이지 로딩 속도와 안정성 향상을 통해 해외 거주 학생들의 접근성과 강의 수강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국내외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편리한 학습 환경과 개인별 맞춤 학습 지원을 위해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시스템(LMS)도 도입했다. 최신의 웹표준화 기술을 적용해 홈페이지를 개편해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는 통합 교육환경도 지원하고 있다. 직관적인 LMS 인터페이스 구성 및 PC환경과 동일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강의를 듣고 편하게 온라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기기에 관계없이 토론, 팀프로젝트,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기능 활용이 가능해 학습자와 교수자의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되고, 출석, 과제, 성적관리 등 학습관리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근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교육 인프라 환경을 고려해 서버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이전하고, 지문인증 시스템 및 네이버앱 기반 무료 인증서인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해 수강 신청과 강의 수강, 시험 응시 등 모든 학사서비스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기술적 환경뿐만 아니라, 학습 지원 서비스 역시 탄탄하다. 교과목별로 배정된 석박사급 튜터(tutor)가 학습지원/진도관리를 해주는 ‘튜터제도’ 등 학생 개인별 수준에 따른 학습 가이드 제시,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업 관리를 돕는다. 강의 수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One Click-One Stop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에 최적화된 교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학업기간을 단축시켜 탄력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학기제도’와 ‘조기졸업제도’를 이용할 경우 신입생은 3년, 3학년 편입생은 1년 반 만에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재학 중 시간이나 기타 여러 가지 물리적 제약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고려해 ‘최저학점 수강제’, ‘재학연한 제한 폐지’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및 졸업의 부담을 줄이고 자율성과 학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유연한 학사제도도 운영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 함양을 통한 전공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도록 복수전공, 부전공 제도와 다채로운 자격증, 수료증 취득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사각지대 없는 학생 맞춤형 장학제도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의 상황과 학습여건, 직업, 연령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가 특징이다. 교내 입학/일반 장학 수혜의 폭을 넓혀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정도다.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직장인 및 해외직장인, 전업주부, 우수인재, 동문, 군가족, 새터민을 위한 장학금이나 장기실업자/경력단절여성/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문화장학금, 진학장려장학금, 산업체 및 군 위탁 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장학금 등을 마련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국가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장학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시 소득구간에 따라 최대 전액까지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만의 ‘특화 교육과정’.. 한국외대와의 협력 시너지>
사이버한국외대는 진리/평화/창조의 창학 정신과 미래지향적 교육 가치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성과 전문성, 국제적 마인드를 겸비한 창의적 융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꼽힌다.

한국외대와는 개교부터 협력해 새로운 교육 시장 개척에 힘쓰며 동행해왔다. 두 학교는 도서관을 비롯한 캠퍼스의 모든 시설을 공유하고, 학생간 학점교류 등을 통해 협력을 지속 중이다. 2018년에는 한국외대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해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했다. 인적/물적 자원 교류의 다각화와 활성화를 통해 더욱 내실 있고 실질적인 연계협력을 진행 중이다.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외국어부문 학부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 부문 학과 및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성도 확보했다. 

비대면/원격교육에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우수한 교원 발굴/지원을 통한 교수의 연구능력 향상과 교육콘텐츠 강화, 최신의 교육기법을 적용한 강의 콘텐츠 제작, 지속적인 콘텐츠 품질 관리 등 최상의 교육품질과 교육인프라 및 교육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관리와 장학 혜택 지원 등의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학년 1학기 모집.. 1월11일까지 접수>
사이버한국외대 1학기 모집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다. 서류제출 역시 같은 기간에 마쳐야 한다. 합격자를 1월18일 발표하며 수강신청 및 합격자 등록기간은 1월18일부터 26일까지다. 개강은 2월27일이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일반전형 신입학 기준 720명이며, 2학년 편입학은 83명, 3학년 편입학은 948명이다. 정원외로는 산업체 위탁, 군 위탁, 학사편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초중고 전 교육과정 외국이수자, 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학생 등 2962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신입학 지원자격은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주어지며, 외국 검정고시 합격자나 홈스쿨링 이수자는 지원할 수 없다.

전형방법은 자소서 70%+대학별고사(학업소양검사) 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자소서는 자기소개(성장배경/직장경력/사회경험)와 학업계획(지원동기/학업계획/졸업 후 계획)을 각 35점씩 반영한다. 총 12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2개 항목 각 600자 이내로 제한된다. 

학업소양검사는 총 50문항 출제된다. 대인관계, 성실성, 자기관리능력, 책임의식, 학구열 등을 평가하는 30문항과 학업능력/이해력을 평가하는 20문항으로 나뉜다. 1회 응시를 원칙으로 하며 60분 이내에 답안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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