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광협회 초청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광주시 관광협회 초청으로 '무등산 지오 트레일 팸투어'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전남 화순 이서 적벽과 무등산권 주상절리 지오 트레일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관광 전문가들과 함께했다. 광주시 관광협회는 국립공원과 유네스코 Geopark로 지정된 무등산권을 전 국민에게 홍보해 지속적인 방문 증대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팸투어에 참가한 관광 전문가들은 화순 이서 적벽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차량 운행 코스로 계획했다. 증심사로 집중된 탐방로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적은 원효사계곡~서석대~장불재~석불암~광석대(규봉암)~도원 마을 탐방지원센터 코스를 장려하는 웰니스 투어 코스로의 포괄적 활용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한 광주시 관광협회 박향식 고문은 "무등산 정상 부근의 미사일 기지 이전을 계기로 국민들의 무등산권에 대한 지속 가능 이용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운영해야 한다”며 "장불재까지 접근로를 개선해야 진정한 우리 국민의 무등산이 될 것”이라고 무등산권 지오파크 활용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관광 전문가를 대표해 경희사이버호텔관광대학원장 윤병국 교수(관광레저항공 MBA)는 "인류의 지구과학적 가치가 탁월한 지오파크 유산 보존도 중요하지만,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해 지질유산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보전적 관광개발을 통해 '장소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전략 모색의 시급성을 제안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19일과 20일 양일간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는 '무등산 지오 트레일 팸투어'에 참여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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