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사이버대] ‘재정지원사업 최다 선정’ 부산디지털대..AI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학습시스템’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부산디지털대는 재정지원사업 최다 선정 대학 답게 빅데이터 기반의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 교육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서비스인 ‘지능형학습시스템(ILS)’을 구축했다.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학생의 다양한 학습형태나 활동 등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분석하고 자기주도학습 모형을 추천하는 등 ‘스마트’한 학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첨단 융복합/멀티미디어 스튜디오와 강의실을 구축해 비디오월, VR(가상현실), 타블렛 칠판 형, 크로마키형 등의 다양한 유형의 수업과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최우수 강좌에 수여하는 ‘블루리본’ 강좌로 2021년 2개 강좌, 2022년 1개 강좌 선정, 2022년 개발강좌 수업운영결과 A등급(우수대학) 획득했다.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이한 부산디지털대는 사이버교육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교육부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실시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2021년 교육부의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융합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교육콘텐츠 등 3개 분야의 혁신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는 1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내년 1월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학년 신입학 390명, 2학년 편입학 75명, 3학년 일반 편입학 112명, 3학년 별도 편입학 610명이다. 모집단위는 미래융합계열 하나로 그 안에 15개 학과가 포함된다. 지원 시 학과 선택이 가능하지만 합격자 수와 입학정원은 계열로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사이버대학(디지털대학)이란 정보통신기술 멀티미디어기술 등을 활용해 형성된 가상의 공간에서 교수자와 학습자 간 수업이 이뤄지는 학교를 말한다. 사이버대에서 일정 학점을 이수한 경우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문학사학위 또는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사이버대의 가장 큰 강점은 인터넷만 되면 수업을 듣고 싶은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대처럼 리포트 보고서 논문도 인터넷 게시판이나 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고 시험도 본다. 실습을 요구하는 과목이나 일부 수업에 한해서는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하기도 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20대 학생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이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이다. 직장인 장애인 등에게도 고등교육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해 탁월한 교육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최첨단 교육시설 구축..지능형학습시스템(ILS) ‘1대1 밀착지도’> 
부산디지털대는 우수한 역량과 학생지원체계 등을 인정받아 전체 사이버대학 중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2021년 교육부에서 최초로 실시한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융합교육과정 혁신 : 빅데이터 기반의 사회복지빅데이터전공 운영)에 선정되어 3개년 간 융합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교육콘텐츠 등 3개 분야의 혁신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최첨단 교육인프라를 구축했다. 학생 맞춤형 서비스인 지능형학습시스템(ILS)은 학생의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자기주도학습 모형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스스로 학습결과를 확인하고 다른 학생과 상호비교 할 수 있으며 더불어 다양한 학습활동을 추천받는 등 학생 혼자서도 성공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편입생들이 사이버학습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비대학, 리더스 클럽, 컴퓨터기초강좌 등의 신편입생 집중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한다. 개인별 지도교수를 배정해 학생들은 향후 진로 등에 대한 다양한 로드맵을 제공받고 있다. 출석부터 시험, 리포트, 퀴즈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지며 이를 기반으로 지도교수의 주기적인 상담이 제공된다.

최첨단 멀티미디어 교육시설은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하는 배경이다. 융복합/멀티미디어 스튜디오와 강의실(실시간 화상강의실)을 구축해 블랙보드, 비디오월, VR(가상현실), 타블렛 칠판 형, 크로마키형 등의 다양한 유형의 수업과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더불어 대학의 디지털 자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수업자원교수지원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콘텐츠자료실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교육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개별/묶음강좌로 18개 강좌가 선정됐다. 선정된 강좌는 전공강좌 6개 강좌, 교양강좌 5개 강좌, 묶음강좌 2개 과정(7개 강좌)으로 년 2회 운영 중이다. 특히, 최우수 강좌에 수여하는 ‘블루리본’ 강좌로 2021년 2개 강좌, 2022년 1개 강좌 선정, 2022년 개발강좌 수업운영결과 A등급(우수대학) 획득했다.

<수요 맞춤형 자격증 중심 학과 운영..15개 학과 6개 특성화분야> 
부산디지털대는 졸업 후 취업, 전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중심의 특성화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5개 학과, 6개의 특성화 분야를 운영하며 다양하고 전문화된 전공분야와 체계적인 교육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기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성화 분야는 △상담 △복지 △교육 △경영 △공학/미디어/디자인 △보건의 6개 분야다. △상담 특성화 분야로는 가족청소년상담 상담심리 심리치료 재활상담의 4개 학과에서 학과별 특성화 전략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재활상담사 등 상담전문가를 양성한다. △복지 특성화 분야로는 노인복지 사회복지경영 사회복지의 세 학과에서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자원봉사관리사, 노노케어서비스전문가, 복지경영관리사 등 전문 사회복지인재를 양성한다. △교육 특성화 분야로는 아동보육과 평생교육학과에서 (장애영유아를 위한)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 통합적 보육전문가, 평생교육전문가의 현장 실용인력을 양성한다. △경영 특성화 분야로는 경영 외식산업경영의 두 학과가 잔산회계사, 전자상거래사, 창의적 외식경영전문가 등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공학/미디어/디자인 특성화 분야로는 컴퓨터공 영상크리에이터 시각미디어디자인의 세 학과가 AI 융합 전문가, 정보처리기사, 영상콘텐츠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등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보건 특성화 분야로는 보건행정학과가 문보험 심사청구사, 보건교육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새로운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는 보건전문가를 양성한다.

<2023학년 1학기 1차 모집.. 12월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부산디지털대는 지원기간 전에 입학상담예약을 신청한 지원자에 대해 전형료 면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교내외 장학금 51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전체 재학생의 82.78%가 장학금을 수혜 받고 있으며 학생 1인당 연간 약 195만 3천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1학기 1차 원서접수 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다. 서류도 같은 기간동안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월16일에 발표한다. 등록금 납부와 수강신청은 19일까지 마치면 된다. 추가합격자는 20일에 발표한다.

모집인원은 1학년 신입학 390명, 2학년 편입학 75명, 3학년 일반 편입학 112명, 3학년 별도 편입학 610명으로 1112명이다. 신입학은 수능이나 내신 성적 관계없이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학년 3학년 편입학은 자격 요건만 충족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입학은 학업계획서 40%와 인적성검사 6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업계획서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향후계획 등을 서술하면 된다. 시간제한 없이 입력하며, 모집기간 내에 수정할 수 있다. 인적성검사의 경우 40문항 객관식 평가로 이루어지며, 모집기간 내 1회만 응시하면 된다. 편입학은 직전대학 성적 40%와 인적성검사 60%를 합산해 선발한다.

1개 계열 통합 모집 방식으로 미래융합계열 한 모집단위에 가족청소년상담학과 상담심리학과 심리치료학과 노인복지학과 사회복지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컴퓨터공학과 영상크리에이터학과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아동보육학과 평생교육학과 경영학과 외식산업경영학과 보건행정학과의 15개 학과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