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자만 참석 가능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경성대 고신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등 부산지역 5개교가 2023정시 의약학계열 공동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경성대 약대, 고신대 의대, 동아대 의대, 동의대 한의대, 부산대 의대 약대 치의전 한의전 등 대학별 의약학계열 전형결과와 지원전략을 제공하는 행사다. 12월16일 오후4시 일정으로,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학생과 학부모 선착순 300명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만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동아대 입학홈페이지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신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등 부산지역 5개교가 2023정시 의약학계열 공동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고신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등 부산지역 5개교가 2023정시 의약학계열 공동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올해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전국 의대는 39개교로, 요강상 1157명을 모집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559명, 나군 437명, 다군 161명이다. 수시이월인원을 반영하지 않은 요강상 인원으로,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 계획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산지역 의대를 살펴보면, 고신대 의대는 다군에서 일반13명 지역인재13명 총 26명을 모집한다. 동아대 의대는 가군에서 일반9명 지역인재10명 총19명을 선발한다. 부산대 의대 모집인원은 나군 일반25명 지역인재20명 총45명이다. 2023수시경쟁률은 고신대 의대 17.44대1(50명 모집/872명 지원), 동아대 의대 12.47대1(30명/374명), 부산대 의대 23.8대1(80명/1904명)로 나타났다.

2023학년 2년 차 학부모집을 실시하는 37개 약대는 정시를 통해 75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나군이 375명(21.5%)으로 모집규모가 가장 크고, 이어 가군 322명(18.5%), 다군 56명(3.2%) 순이다. 전년 대비 가군에서 16명, 나군에서 10명, 다군에서 4명 줄었다. 다만 753명의 모집인원은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이월 이후 최종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부산지역 약대의 경우 경성대가 가군에서 20명, 부산대가 나군에서 24명을 모집한다. 2023수시경쟁률은 경성대 약대 30.3대1(30명/909명), 부산대 약대 42.75대1(36명/153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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