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부문 최우수상/개인부문 우수직원상 수상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UNIST는 18일 '2022 자체감사활동 포상행사'에서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기관부문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직원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원 주관으로 실시한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감사원이 중앙부처와 광역교육지자체, 공공기관 등 자체감사기구의 우수 감사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적극행정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2 콘테스트'에서는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와 서면심사를 진행한 6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작년에 수행한 감사사항이나 사전컨설팅사항 중 우수사례에 대한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UNIST는 이번 콘테스트에 '대학원 입시 운영실태 특별감사'를 주제로 응모해 우수 사례로 인정 받았다. 이는 작년 3월 실시한 해당 특별감사를 통해 대학원 입학전형 운영의 불합리한 요소를 제거해 공정성을 강화하고 비효율적 업무에 대한 적절한 개선안을 제시함으로써 입시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혜경 UNIST 상임감사는 "스스로에게는 엄격하고 감사과정에서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자 한 감사실의 노력이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UNIST의 건강한 성장에 힘이되고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감사실'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구성원과 소통하며 기관 목표 달성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UNIST 감사실은 '2022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4대 과기원 중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함으로서 자체감사기구의 우수성을 감사원으로부터 입증받은 바 있다. 특히 감사활동 분야와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독립성이 보장된 자체감사기구의 활발한 활동과 철저한 사후처리 능력을 인정 받았다.

18일 UNIST는 감사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2 자체감사활동 포상행사'에서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기관부문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직원상을 수상했다. /사진=UN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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