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조익수 기자] 조선대 지역산업 기반 융합형 부품소재시스템 특성화 사업단(단장 이종국)이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김성봉)와 협력하여 광주 금형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종국 부품소재시스템 특성화사업단장은 7일 제2공학관 5230호 세미나실에서 김성봉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장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 교육 및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으로서 학․연 교류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 정보와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정보를 공유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과제 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인적, 물적 자원의 제공 및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 협력할 계획이다.

▲ 조선대 부품소재시스템 특성화사업단장은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조선대 제공

기초산업의 근간인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 출범한 (사)광주금형산업진흥회는 광주에 금형 클러스터 단지 조성, 금형트라이아웃센터를 설립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특히 세계적인 금형 트렌드인 일체화, 대형화, IT융합화 추세에 발맞춰 광주를 세계적 공급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원스톱 기술개발 기관인 하이테크금형센터를 설립하여 금형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교육부 최대 역점사업인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출범한 지역산업 기반 융합형 부품소재시스템 특성화 사업단은 호남권 산업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부품소재시스템 분야에서 능동적(Active)이고 경영마인드(Business)를 가지면서 융합적 사고(Convergence)가 가능한 ‘ABC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기업친화형 교육과정인 특성화 인증트랙, 참여학과 간의 융·복합 특별전공, 다전공제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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