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목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조선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광주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과 '2022 SW/AI 고교과정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가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과 지난 2020년 시작한 1년 과정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3년 째 꾸준히 진행중이다. 올해는 지난 4월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씩 23주, 총 92시간에 걸쳐 조선대 IT융합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광주시 관내 SW/AI에 관심 있는 고 1~2학년, 고교영재 14명 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수료식에는 광주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부설정보영재교육원 홍인걸 부장, 위건욱 교육연구사, 소바세교육연구소 오영학 대표,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김성욱, 김준현, 하태준 조교진, 노치상 연구원이 참석했다. 또 비아고 김성진, 국제고 김준범, 조대여고 김지원, 문정여고 노남경, 조수연, 조서의, 상무고 류재민, 금호중앙여고 박혜은, 정서희, 살레시오여고 서연지, 동아여고 오영서, 대동고 유도현, 전대사대부고 이성훈, 풍암고 최은솔 고교영재 14명 학생도 자리를 빛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SW/AI 고교과정 참여 학생들의 협조와 배려, 담당 조교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정부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매주 안전하게 진행하여 1년 과정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수업에서는 IoT Sensor Control 및 응용, IoT Sensor 활용 Create Board Game 제작, AI/Metaverse(Gather.town)/ ifland 제작과 활용, VR Art Program 이해와 활용 등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2 광주 AI/SW 체험축전'에 이번 고교과정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자신이 배운 지식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교육봉사를 진행하여 사회적 선순환 시스템의 모범사례로 남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SW/AI 고교과정 14명의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SW/AI 고교과정 참여 학생들 모두가 AI/SW를 발전시키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 홍인걸 부장은 "현재 지능정보사회는 컴퓨팅사고력을 갖추고 창의적 발상을 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한 시기이다. SW/AI 고교과정 학생들이 92시간동안 재미있고 가치있는 수업시간이었다고 하니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며 "학생들 스스로가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3년째 매년 긴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조영주 교수님과 조교진,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년 SW/AI 고교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2022년 한해 가장 근사한 수업을 들었고 마지막이라는게 매우 아쉽게 느껴진다” "우리나라 전체 학생들이 이번 SW/AI 고교과정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만큼 가치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선생님 권유로 고교과정을 응시하여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평소 궁금했던 모든 궁금증을 재미나게 풀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조건 좋았다” "내년에도 지원하여 수업을 듣겠다 고생하신 교수님과 조교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진행한 '2022 SW/AI 고교과정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대 제공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진행한 '2022 SW/AI 고교과정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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