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캠프.. 고교별 최대 1명 참여 가능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DGIST가 일반고와 자율고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DGIST 고교생 초청 캠프'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우수 고교생을 대상으로 DGIST의 교육과정 소개, 진학 진로 체험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캠프는 12월28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캠퍼스 투어와 기초학부 교수 특강, 실험활동 등의 창의 프로젝트, 체육대회, 친교의 밤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가능 인원은 60명이다. DGIST 비전/인재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고교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역량을 검증받아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고교별 참여 가능 인원은 최대 1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4일부터 28일까지 DGIST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장 직인이 날인된 자소서를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DGIST가 일반고와 자율고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DGIST 고교생 초청 캠프'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DGIST 제공
DGIST가 일반고와 자율고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DGIST 고교생 초청 캠프'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DGIST 제공

DGIST는 2023 수시모집에서 최종경쟁률은 13.96대1을 기록했다. 201명 모집에 2931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에 비해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전형은 학교장추천이었다. 35명 모집에 825명이 지원해 23.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12.06대1(145명/1749명), 고른기회는 15.87대1(15명/238명)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낮은 특기자전형은 7.93대1(15명/7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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