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광운대가 3일 동문 아이앤비코리아 이강수 회장으로부터 '바이러스킬러 공기정화기'를 총 302대(시가 5억원 상당) 기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앤비코리아 이강수회장은 광운대를 1981년도에 졸업한 동문기업으로, 자사가 생산하는 시가 5억원 상당 공기정화살균기 바이러스킬러를 모교에 기부했다. 아이앤비코리아는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2천만불을 수출했고, 2021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코로나 수혜기업으로 그 이익금 일부를 모교에 기부했다. 기증한 바이러스킬러는 UL의료기기, CB, CE 등의 인증을 취득했고, 금년말에 국내 최초로 FDA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강수 회장은 "모교를 방문하게 돼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고 소감을 밝히며 "후배들의 교육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고민 끝에 본사 제품 중 바이러스킬러 공기정화기(VK401, VK103모델)를 기증하기로 결심하게 됐다" 라고 기증의 뜻을 개진했다. 김종헌 총장은 "기증받은 공기정화기 제품은 본교 건물 가운데 학생들의 공간으로 지하에 위치한 강의실 및 세미나실에 우선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이앤비코리아 기업은 영국 Radic8와 License Agreement를 맺고, 혁신적인 VIRUSKILLER 제품을 생산, 세계 40개국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광운대가 3일 동문 아이앤비코리아 이강수 회장으로부터 '바이러스킬러 공기정화기'를 총 302대(시가 5억원 상당) 기증받았다. /사진=광운대 제공
광운대가 3일 동문 아이앤비코리아 이강수 회장으로부터 '바이러스킬러 공기정화기'를 총 302대(시가 5억원 상당) 기증받았다. /사진=광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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