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미래 한국학 연구자 양성 첫걸음 내딛었다"
[베리타스알파=최현종 기자] 성균관대(총장 정규상) 동아시아학술원은 6일 오전9시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총 7주간 집중적으로 학술적 한국어 및 한문을 교육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유니버시티센터 성균관대(IUC at SKKU)’의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으로 미주지역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4명의 대학원생이 참여, 전문적 한국학 연구의 역량을 갖춰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 센터장을 맡게 된 인터유니버시티센터장 황호덕 국문학과 교수는 "이미 반세기 전부터 중국학, 일본학이 고급 학술어 교육기관을 운영해온 것을 상기하자면 만시지탄이 없지 않으나, 이번 센터차원의 첫 한국학 강의가 한국학의 획기적 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 한국학 연구를 책임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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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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