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창원대는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가 '내화물 거점센터 단기교육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36회 내화물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순일 창원대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 센터장, 이현권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 회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남산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박성훈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유관기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기능성 세라믹 소재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참여 학생/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내화물 분야 실무 중점/최신 요소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강은 연세대 민동준 교수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철강산업의 도전', 조선내화 김황기 과장의 '드론 운용을 활용한 노체 내부점검', 조선내화 김용혁 사원의 '철강산업용 습식 흑연 윤활제 개발에 대한 보고', 포스코케미칼 배인경 그룹장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내화물 기술 개발 방향', 포스코케미칼 이제하 책임연구원의 'RH 침지관용 열간 Spray 보수재 종류 /개발현황', 한국내화 김우형 과장의 '시멘트 Per-heater용 LOW Cement Gunning재 특성평가', 원진월드와이드 김대현 사원의 'Carbon질 전로 Spray재 개발' 등이 펼쳐졌다.

이현권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 회장은 "고부가가치 내화물 신제품 개발과 4차 산업혁명시대, 그린뉴딜 시대에 걸맞은 ESG 경영 및 탄소 중립 내화물 공정 기술, 그리고 이를 수행할 인력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내화물 산업은 물론 각 산업의 인력난이 반드시 해결돼야 할 국가과제가 된 오늘의 현실을 감안할 때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 내화물 거점센터는 의미가 매우 크다. 이 행사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법을 찾는 활발한 토론과 교류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순일 창원대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 센터장은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 내화물 거점센터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내화물 거점센터의 컨소시엄 기업 참여, 산학 프로젝트 수행, 인력양성 자립화를 위한 국내 내화물 관련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화물 거점센터에 대한 산/학/연의 호평과 함께 기능성 내화물에 대한 깊이 있는 현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대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는 '내화물 거점센터 단기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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