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입시 경쟁력 강화.. 첫 IB 학생 ‘미시건대 얼리 액션 장학생 합격’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충남삼성고는 국내 자사고 최초로 2021학년부터 IB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IB는 전 세계 160개국 5500개교에서 실시중인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IB 과정 전 과목은 영어로 진행되고, IB 과목은 다양한 선택과목 중 하나로 개설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풍성한 특징이 있다. 충남삼성고의 첫 IB 과정 학생들은 IB DP 획득을 위한 시험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 Early Action으로 미시건주립대에 4년 장학금과 입학 장학금의 조건으로 합격한 첫 합격생도 탄생돼 대입 원년인 2024학년 이후 상승세가 예측된다. 2025고교학점제를 비롯해 2028대입개편의 향배에 따라 IB를 국내 입시에 최적화한 충남삼성고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충남삼성고는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로 천안/아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의 자녀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원가량을 투자하고, 민사고 용인외고(현 외대부고) 경기외고의 기틀을 마련한 박하식 전 교장을 영입하면서 개교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 전 교장은 충남삼성고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학생 선택 진로별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수시에서 높은 경쟁력을 구축한 셈이다.

충남삼성고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지만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협업 능력을 중요히 여긴다. 1년간의 기숙사 생활과 아침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 생활에 필요한 규칙과 기초 습관을 형성한다. 단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바른 품성 창의력 리더십을 겸비한 글로벌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교육 철학에는 뒷받침되는 대입 실적이 있다. 임직원전형을 가진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미약한 선발 효과를 지니지만 2022대입에서 수시 13명, 정시 1명으로 14명의 서울대 등록 실적을 기록, 이를 극복하는 대입 실적을 자랑한다. 2014년 개교해 2017대입에서 원년을 맞아 첫 서울대 등록 실적부터 수시로만 9명을 기록했으며 바로 다음 해인 2018대입에서도 수시 등록자로 12명을 배출해 ‘수시 올인’ 체제를 이어갔다. 학생 중심 철학이 구현된 강력한 시스템의 강점을 입증한 셈이다.

충남삼성고는 ‘단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역량 향상과 바른 품성/창의력/리더십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인 ‘학생 선택 진로별 교육과정’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IB DP 교육과정이 도입됐다. /사진=충남삼성고 제공
충남삼성고는 ‘단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역량 향상과 바른 품성/창의력/리더십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인 ‘학생 선택 진로별 교육과정’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IB DP 교육과정이 도입됐다. /사진=충남삼성고 제공

<2020년 8월 IB 인증교.. 미시건대 첫 합격생 배출>
충남삼성고는 2021학년부터 IB DP(Diploma Programme, IB 고등교육과정)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는 비영리 국제교육기구(IBO)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대입시험으로, 공통의 커리큘럼과 표준화된 평가 기준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과 국가에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나 통용되는 교육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기외고에 이어 두 번째이며, 자사고로서는 첫 번째다.

고등 교육과정인 IB DP과정은 2015교육과정과 유사한 체계로 이뤄진 데다 현재 수시 최대 전형인 학종에서 활용 가능성도 높아 2028대입개편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IB DP는 6개의 선택과목과 3개의 DP 필수 핵심요소로 구성된다. 6개 선택과목은 국어(모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 예술이며, 3개 필수 핵심요소는 CAS(창의체험진로활동) EE(소논문) TOK(지식론)이다. 학교의 특성에 따라 예술 대신 추가적인 사탐/과탐/언어 과정을 진행할 수도 있다. 총 45점 배점으로 선택과목 개별 최고점은 7점이며, 필수 핵심요소 3과목 합산 3점의 배점이 이뤄진다. 충남삼성고 IB DP 과정은 1학년 때는 Pre-DP 과정을 밟고, 2,3학년 때는 각각 IB DP 1년 차, 2년 차 과정(DP1, DP2)를 수행하며, 3학년 11월에 IB DP 취득시험(External Assessment)을 응시한다. 합격 시, IB DP를 취득해 졸업할 수 있다.

IB의 경우 정시 확대로 인해 학종의 영향력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IB의 교육방식/대입시험이 당장 학종의 대체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시의 한 가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 IB는 논술과 토론 위주로 수업을 진행, 비판적 사고능력 강화에 특화된 수업방식으로 인해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교육제도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시험 역시 정답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논/구술형으로 진행되는 특징이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는 점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직접 자료를 조사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택형 수업이 진행되는 2025고교학점제와 현재 논의중인 2028논서술형수능 등과 맞물리며 ‘대입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증폭되는 이유다.

2011년 국내 최초로 IB 과정을 도입한 경기외고 사례를 통해 현재 대입 환경에서도 충남삼성고 IB 과정의 성공 가능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경기외고의 IB반은 기본적으로 해외 대학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둔다. 지난해에는 옥스퍼드대를 비롯한 세계대학랭킹 상위권에 위치한 해외 명문대에 24명이 진학하기도 했다. 국내 대학 실적도 눈에 띈다. 경기외고는 2021대입에서 SKY 합격률이 59.6%로 졸업생 절반 이상이 SKY에 합격했다.

충남삼성고의 IB DP 과정 첫 학생들은 어느덧 졸업을 앞두고 있다. IB DP 획득을 위해 2년간의 과정의 결과를 점검하는 시험인 EA(External Assessmen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IB DP 과정의 결과물들을 완성해가며 마무리 중이다. 특히 CAS(Creativity, Action, Service)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한 영어 동화책 제작을 1년간 꾸준히 진행해 지난 9월 천안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기부도 진행했다. 충남삼성고의 첫 IB DP 과정 학생들은 현재 국내 대학 입시와 해외 대학 입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Early Action으로 미시건주립대에 4년 및 입학 장학금의 조건으로 합격한 첫 합격생도 탄생했다.

<개개인의 역량 기반 협업 중심.. 미래 핵심 인재 양성> 
충남삼성고 제2대 공순택 교장도 학생 중심 교육을 이어간다. 모든 학생이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자율적 선택을 이룰 수 있다.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 각자의 목표를 성취하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공 교장은 “우리의 중등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었다. 그러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 신장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협업을 통한 보다 나은 도전과 성취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충남삼성고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모두 1년간 의무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며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 생활에 필요한 규칙과 기초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신입생은 매일 아침6시20분에 기상해 아침 운동 프로그램인 모닝 스파크에 참여해 단체 줄넘기, 스쿼드, 1500M 인증제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향상한다. 개교 이래 8년 동안 이어져 오던 ‘모닝 스파크’는 올해부터 새롭게 변화해 ‘모닝 챌린지’로 운영되고 있다. 아침 운동 중심의 모닝 스파크가 기초 체력 향상을 중심이었다면 모닝 챌린지는 학생 선택형 아침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종합 인성 프로그램인 모닝 챌린지는 1년을 4쿼터로 구분해 1쿼터에는 신입생 전체가 기초 체력 단련 모닝 챌린지에 참여한다. 2쿼터부터는 기초 체력과 1500M 달리기 인증제 통과를 위한 ‘운동 챌린지’와 올바른 면학 습관 형성을 위한 ‘파워 면학 챌린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1쿼터부터 2,3학년 선배들이 학생 조교로 참여해 후배들의 기본 자세와 달리기를 함께 도와주며 선후배 간의 우정을 쌓고 학생 중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담임교사 역시 학급 학생들과 함께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쌓고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기초 체력 형성뿐 아니라 균형 잡힌 습관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셈이다.

충남삼성고에서는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메이커 교육 중심의 창업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선택형 교육과정 중 공학 과정 학생들은 공학 설계와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목공, 3D프린터,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해 프로토 타입을 직접 제작하며 창조적 실천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만든 제품들을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비즈쿨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홍보, 마케팅, 판매 활동까지 진행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전액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하는 등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자치센터와 연계해 지역내 기초수급가정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주는 사랑의 가구 나눔 프로젝트를 4년간 진행해오고 있다.

사회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과 행사들을 통해 융합 교육을 실현한다. 개교 이래 박 전 교장이 학생들에게 고전을 소개하는 행사였던 ‘고전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학생이 직접 고전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1차에서는 3명의 학생 패널이 북 콘서트 형식으로 3권의 고전을 소개한 후 방청객과 고전을 주제로 소통을 하며 2차에서는 교장과 학과 교사들에 질문을 던지며 학생과 교사가 고전에 대해 유의미한 철학관을 나누는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인문/사회/경제의 향연’ 프로그램에선 각 분야 주제를 삶과 연관시켜 삶을 성찰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자신의 연구 주제를 정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신장한다. ‘창업아이디어 발표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개발해 보며 손익 구조의 파악과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다양한 사회과 학과 행사 참여를 통해 학생들은 탐구 활동과 진로를 탐색하며 활동 내용을 학생부에 기록, 개별성을 높인다.

<압도적 수시 실적.. 서울대 실적 ‘2022학년 비서울 광역자사고 1위’>
충남삼성고는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미약한 선발 효과를 지니지만 수시 체제를 안착해 이를 극복, 높은 수시 실적이 특징이다. 2014년 첫 신입생 선발 이후 대입 원년인 2017학년부터 돋보이는 서울대 수시 학종 실적을 보였다. 베리타스알파가 매년 조사하는 서울대 실적에서 충남삼성고 1기 대입 실적인 2017대입 9명에 이어 2018대입 수시 12명, 2019대입 9명(수시 8명/정시 1명), 2020대입 수시 10명, 2021대입 11명(9명/2명), 2022대입 14명(13명/1명) 등 매년 증가세다. 특히 2022학년의 경우 7개 비서울 광역자사고 중 톱이다. 최근 5년간의 실적으로는 44명의 서울대 수시 실적을 기록해 7개교 중 2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공계특성화대 실적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2학년 KAIST 3명, 지스트 2명, DGIST 1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 4년제대 진학률을 살펴보면 66.67%로 비서울 광역자사고 중 3위에 자리했다. 졸업생 327명 중 국내 4년제대 진학자 213명, 해외 5명의 실적이다. 서울대 수시 실적이 최상위권 학생과 학교의 수시 체제를 반영한다면, 4년제대 진학률은 중하위권까지 아우르는 학교 운영의 전체적 방향성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서울대 수시 실적과 높은 진학률은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운 숙제로 받아들여진다. 선발 효과가 미약한 상태에서 수시 실적과 진학률이 모두 높은 충남삼성고의 올해 실적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8개로 세분된 학생 선택 교육과정 등 강력한 시스템 덕분으로 풀이하고 있다.

충남삼성고는 ‘학생 선택 진로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적성과 진학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며, 자신이 직접 교육과정을 만들어간다. 학생들이 수강한 과목의 구성이 계열과 8개의 과정에서 요구되는 교과목을 충족하면 과정별 DP를 취득하게 되며, 자신의 역량에 따라 다른 과정 또는 도전적인 D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 학기에 90여 개의 과목이 개설돼 운영되는 것만 보아도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학교 전공 및 직업군을 고려한 3계열 8과정을 편성하고, 학생들이 선택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게 진로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2023년엔 수학에서 대학수준(AP)의 고급 과목을 개설해 수업을 대폭 다양화할 예정이다. 2020-2021년 14과목에서 2022년 16과목, 2023년엔 21과목으로 확대한다. 2023년 신설과목은 인공지능수학 심화미적분학Ⅰ 심화미적분학Ⅱ 선형대수학 미분방정식 등이다.

<2023충남삼성고 신입생 모집.. 삼성임직원 70%>
충남삼성고는 올해 12학급 3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내 전형을 살펴보면 충남미래인재전형 36명(10%), 임직원자녀전형 252명(70%), 사회통합전형 72명(20%)이다. 공통지원 자격은 충남 소재 중학교 졸업/졸업예정자로 충남에 거주해야 한다. 타 시/도의 특성화중 또는 전국단위모집 자율학교 졸업예정자로 충남에 거주하거나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의 종사자 자녀도 지원 가능하다. 충남미래인재전형의 경우 공통지원 자격만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임직원자녀전형의 경우 원서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재직 중인 삼성 임직원 자녀여야 지원할 수 있다. 사회통합전형은 기회균등/사회다양성의 자격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원서 접수일은 12월9일, 12일, 13일이며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는 16일에 발표하고, 면접은 24일에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2일에 발표한다.

신입생 선발은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 중학교 교과 성적과 출결(감점)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2단계 면접 평가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단계 성적 250점과 2단계 면접 점수 100점을 합산해 정한다. 1단계 교과 성적은 중학교 2,3학년 성적을 반영하며 2학년 성적은 학기별로 20%, 3학년 성적은 학기별로 30%의 비중을 둔다. 과목별 배점이 상이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학기 반영 과목인 수학 50점, 과학/국어/영어 각 37.5점이며 평균 반영 과목인 도덕/사회/역사/기술가정/음악/미술/체육은 각 12.5점으로 총점 250점이다. 출결의 경우 미 인정 결석일수에 따라 감점이 이뤄진다. 1일부터 0.5점 감점하며, 2일 1점, 3일 1.5점 순으로 일별로 0.5점 감점한다. 6일 이상인 경우 3점을 감점한다.

2단계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으로 나눠 자소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자기주도학습 영역의 경우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지원동기/진로계획을 평가하고, 인성 영역에서는 핵심 인성요소를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목표 설정, 계획, 학습, 결과 평가까지의 전 과정을 의미하고, 교육과정에서 동아리활동과 진로체험을 비롯해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경험 등을 모두 포함한다. 지원동기/진로계획의 경우 학교 특성과 연계해 충남삼성고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과 진로계획을 평가하는 항목이다. 핵심인성요소는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 본인의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 경험과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평가한다. 자소서는 두 영역을 기반으로 150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입상 실적과 인증시험 점수, 본인의 인적 사항을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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